閱讀韓國新聞(2022/04) — 每日更新

Daniel Kao
韓語學習筆記
Published in
25 min readApr 6, 2022

2022/04/20

틱톡의 허위정보와 공익

抖音的虛假信息和公益

허위정보: 假情報

틱톡의 위세가 대단하다. 지난해 구글의 월 방문자 수를 넘어서더니, 올해엔 예상 광고매출액이 트위터와 스냅챗을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아직 페이스북의 그것엔 미치지 못하지만, 이 기세라면 머지않은 시간에 페이스북을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이미 5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대세 영상앱’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抖音聲勢浩大。 去年月訪問人數超過了谷歌的月訪問人數,甚至有人預測今年的廣告銷售額將比推特和Snapchat的總和還要大。 雖然還不及facebook,但照此氣勢,預計不久後facebook將會逆轉。 在韓國國內,用戶已超過500萬人,正在成爲”大勢視頻應用程序”

위세(威勢): 聲勢

합치다: 合一

전망: 展望(預測)

미치다: 到達

역전: 逆轉

훌쩍: 輕輕地飛過

대세(大勢): 人多

2022/04/19

지난해 45억원 받은 네이버 연봉킹 ‘이 남자’, 결국..

去年拿了45億韓元的naver年薪王”這個男人”,結果…

연봉킹: 年薪王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최측근 중 하나인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해피빈재단 대표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네이버와 관련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지난해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힌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COO,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의 직을 그만뒀다. 지난해 그는 4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기며 네이버 ‘연봉킹’으로 등극한 바 있다.

Naver創始人、全球投資負責人李海鎮(GIO)的親信之一、前Naver首席運營官(COO)崔仁赫(音)辭去了Happy Bean財團代表一職。 至此,他辭去了與naver相關的所有職務。 他辭去了COO、Naver Financial代表等職務,對去年發生的職場欺凌事件負責。 去年,他獲得了45億韓元以上的報酬,成爲了naver的”年薪王”

창업자: 創辦人

사퇴: 辭退

직장 내 괴롭: 職場欺凌

2022/04/18

뭐 먹지? 메뉴 고르는 뇌의 작동 원리, 인간이나 원숭이나 같다

吃什麼呢?選擇菜單的大腦運作原理,人和猴子一樣

주말이 가는 것이 아쉬운 일요일 저녁,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야식이 선택되곤 한다. 이런 마음을 꾹 억누르는 이들도 있겠지만, 일단 배달 앱을 켜보자. 꼭 뭔가를 시켜먹자는 것은 아니고, 두뇌의 작동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야심 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업체도 보이고, 믿고 먹는 단골집도 눈에 들어온다. 긴 한 주를 다시 시작해야 할 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

對於週末的過去感到遺憾的週日晚上,夜宵經常被選爲撫慰空虛心情的方法之一。 雖然也有壓抑這種心情的人,但先打開外賣應用程序吧。 並不是一定要點東西吃,而是爲了瞭解大腦的運作原理。 既有提供雄心勃勃服務的新企業,也有值得信賴的常客。 爲了重新開啓漫長的一週的我,選擇什麼纔是最佳選擇呢?

최선(最善): 最佳

2022/04/17

우크라이나 엄마 작가의 ‘전쟁일기’

우크라이나: 烏克蘭

전쟁: 戰爭

또 다른 감동적 ‘일기’가 책으로 나왔다. 전쟁의 참혹함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유명 그림책 작가인 올가 그레벤니크의 <전쟁일기>(정소은 옮김·이야기장수 간)다. 이 책은 그레벤니크가 2월부터 3월까지 다이어리에 일기로 기록한 글과 그림이다. 그의 일기는 ‘새벽 5시30분, 폭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2월24일)로 시작된다. 이후 폭격을 피한 지하실 생활, 아홉 살 아들·네 살 딸과 해외 피란, 남편·어머니와의 생이별, 난민으로 머무는 불가리아에서의 삶이 날것으로 실렸다. 전쟁 전 화려한 색감·환상적 그림으로 주목받은 그다. 지금은 오직 연필 한 자루로 ‘하루아침에 무너진 삶’을 쓰고 그린다.

另一本感人的”日記”被寫成書。 這是正在經歷戰爭殘酷的烏克蘭著名畫冊作家奧爾加•格雷文尼克的《戰爭日記》(鄭素恩譯•故事作者之間)。 這本書是格雷文尼克從2月到3月在日記本上記錄的文章和圖片。 他的日記以《凌晨5點30分,被爆炸聲驚醒》(2月24日)開始。 之後避開轟炸的地下室生活、9歲的兒子、4歲的女兒和海外避難、與丈夫、母親的生離死別、作爲難民停留的保加利亞生活等。 他在戰爭前以華麗的色彩和夢幻般的畫作備受矚目。 現在只用一支鉛筆寫和描繪”一夜之間崩潰的人生”。

참혹함을 겪고: 經歷殘酷

새벽:凌晨

화려한: 華麗的

오직: 只

무너지다: 崩潰

2022/04/16

블루보틀도 꼼짝 못하는 실리콘밸리 최애 커피

藍瓶也無法動彈的矽谷最愛咖啡

꼼짝 못하는: 動彈不得的

최애: 最愛

구글, 애플, 링크드인, 트위터 같은 기업들은 사내에서 어떤 커피를 마실까요. 아침이 유독 긴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빅테크 직원들이 연료삼아 흡수하는 이 커피 브랜드가 있습니다. 마이크 슈뢰퍼 전 메타 플랫폼(옛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EO)를 비롯해 빅테크의 유명 인사들이 직접 엔젤 투자를 하기도 한 브랜드 ‘필즈 커피’입니다.

谷歌、蘋果、LinkedIn、Twitter等企業會在公司內部喝什麼咖啡呢? 在早晨特別長的硅谷地區,有大型科技職員們作爲燃料吸收的這個咖啡品牌。 這是包括前Meta平臺(前Facebook)首席技術官(CEO)邁克•施若珀在內的BigTech的知名人士親自投資天使的品牌”Fields Coffee”

유독(唯獨) 긴: 特別漫長的

연료(燃料)삼아: 做為燃料

팬데믹 이전에 애플 직원들은 재택 근무를 뜻하는 ‘WFH(Working from home)’ 대신 ‘WFP’라는 말을 종종 썼다고 합니다. 필즈 커피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에서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을 만큼 가까운 필즈 커피 쿠퍼티노 지점에서 일하는 애플 직원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필즈의 바리스타에 해당하는 아티스트가 컵 주문마다 하나씩 ‘푸어 오버’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마시며 필즈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일을 합니다.

據說,在大流行之前,蘋果職員經常使用”WFP”一詞,而不是意味着在家辦公的”WFH(Working from home)” 意思是在菲爾茲咖啡公司工作。 這就是爲什麼在位於美國加利福尼亞州庫比蒂諾的總部,經常能看到在附近的菲爾茲咖啡庫比蒂諾分店工作的蘋果職員的原因。 他們喝着相當於菲爾茲咖啡師的藝術家們每點一個杯子,以”pure over”的方式喝着咖啡,在菲爾茲特有的自由奔放的氛圍中工作。

종종(種種): 常常,不時

횡단보도(橫斷步道):十字路口

지점(支店): 分店

이렇듯 실리콘밸리의 ‘로컬 커피’로 사랑을 받다 보니 네슬레가 블루보틀을 2017년 4억25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커피 왕국 건설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막상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베이 에어리아에서는 독점적 지위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실리콘밸리의 최애(Darling of Silicon Valley)’라는 애칭의 주인공인 필즈 커피는 2002년 샌프란시스코 미션 스트릭트 내 24번가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시기가 절묘했습니다. 당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가 막 3년차를 맞았을 때였고요. 트위터, 에어비앤비, 우버 등 기업이 문을 열기도 전이었습니다. 스타트업 붐이 일면서 학생들과 개발자들이 몰려들면서 이들이 모여서 일을 하거나 네트워킹을 하고 투자 계약을 성사시킬 곳이 필요했는데요. 이들은 필즈만의 독특한 문화(에스프레소가 없는 카페)와 철학(만족할 때까지 제조 후 결제)에 끌렸습니다. 이후 필즈 커피가 각종 테크업계 역사의 무대가 됐습니다.

像這樣,由於矽谷的”本地咖啡”受到人們的喜愛,雀巢在2017年以4億2500萬美元(約5000億韓元)收購了Blue Bottle,向建設咖啡王國發出了挑戰書,但在舊金山等北愛麗亞地區,其壟斷地位並不容易。 被稱爲”矽谷最愛(Darling of Silicon Valley)”的主人公菲爾茲咖啡於2002年在舊金山Mission Strict內24號街首次開業。 時機很妙。 當時雲解決方案企業Salesforce剛迎來第3年。 推特、Airbnb、優步等企業尚未開業。 隨着創業熱潮的興起,學生和開發者蜂擁而至,需要他們聚在一起工作或聯網,成功簽訂投資合同的地方。 他們被Fields獨有的文化(沒有濃縮咖啡的咖啡廳)和哲學(直到滿意爲止,製造後結算)所吸引。 之後菲爾茲咖啡成爲了各種技術行業的歷史舞臺。

도전장(挑戰狀): 挑戰書

막상: 實際上

2022/04/15

“돌아와요, 사무실로..” 엔데믹에 막 내리는 재택근무, ‘출근 묘안’ 찾는 테크기업들

“回來吧,回到辦公室……”在大流行病剛降臨時的居家辦公,尋找”上班妙策”的科技企業們

재택근무: WFH

직원들 재택 선호 분위기 강해
인력 이탈 우려에 신중하게 추진

職員們喜歡在家的氛圍很強烈
因擔心人力流失,慎重推進

신중하게: 慎重的

출근하면 음식 무료 제공, 퇴근하면 회사 인근에서 콘서트와 맥주 시음회. 이런 ‘당근’으로 재택근무에 익숙한 직원들을 회사로 불러들일 수 있을까.

上班免費提供食物,下班後在公司附近舉行演唱會和啤酒品嚐會。 這樣的”胡蘿蔔”能把熟悉在家辦公的職員叫到公司嗎?

인근: 鄰近

시음회: 試飲會

익숙한: 熟悉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발 빠르게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이제는 사무실 출근을 검토하고 있다. ‘비대면 회의’로는 부서 간 협업 효과 등을 극대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원들은 지난 2년간 생산성과 효율성에 큰 차이가 없었다며 사무실 출근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新型冠狀病毒 隨着大流行的開始,曾迅速引進在家辦公制的信息通信技術(ICT)企業現在正在考慮到辦公室上班。 因爲他們認爲”非面對面的會議”在最大化部門間的合作效果等方面存在侷限性。 但是職員們表示,在過去的2年裏,生產效率和效率性沒有太大差異,對上班並不歡迎。

대유행: 大流行

부서(部署): 部門

한계(限界): 限制

반기지 않는: 不歡迎,不喜歡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보통신(IT) 기업인 네이버는 오는 6월 이후에는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최근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 5일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이 41.7%, 하이브리드 근무제(주 1~4회 사무실 출근)를 원하는 직원은 52.2%였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선택지를 주되 만나서 협업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14日,據業界透露,國內最大的信息通信(IT)企業naver將於今年6月以後實施辦公室上班和在家辦公並行的”混合工作” Naver最近以總公司職員爲對象進行的問卷調查結果顯示,希望每週5天在家辦公的職員佔41.7%,希望實行混合工作制(每週1~4次到辦公室上班)的職員佔52.2%。 崔秀妍(音)代表13日在記者招待會上表示:”給職員在家辦公的選擇,但也有需要見面合作的部分,因此正在考慮混合工作方式等。”

본사: 總部

기자간담회: 記者招待會

고민 중: 考慮中

(이)라고 밝혔다: 表示

2022/04/14

아시아 국민앱 ‘라인’이 찾는 사람은?

亞洲國民應用程序”line”尋找的人(才)是?

대만과 일본에서 ‘국민앱’으로 불리는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플러스’ 얘기다.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라인의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한 이들이 지난 3월 기준 2200만명을 넘겼다니, 그 인기가 짐작이 된다.

這是在臺灣和日本運營被稱爲”國民應用程序”的聊天工具”line”的”line plus” 在喜歡現金結算的日本市場,使用LINE手機送禮功能的人以今年3月爲準超過了2200萬人,其人氣可想而知。

불리는: 被稱為

선호하는(選好): 偏好 ~ 的

짐작(斟酌)이 된다: 可想而知

라인의 글로벌 조직에서 플랫폼 개발을 맡고 있는 신동식입니다. 라인이 대만에서 EZ 스토어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중에 라인 기프트숍이 있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물 상품이 아닌 바우처, 쿠폰, 상품권 같은 것을 선물로 주고받는 서비스예요. 이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게 하는 개발 일을 하고 있습니다.

我是LINE全球組織中負責平臺開發的申東植。LINE在臺灣與EZ商店一起運營的服務中有LINE禮品店。 想一想kakao talk送禮功能就可以了。 不是實物商品,而是作爲禮物贈送券、優惠券、商品券等的服務。 我正在做開發工作,使這項服務能夠順利運行。

맡고 있는: 負責 ~

바우처: voucher

주고받는: 交換(的)

원활(圓滑): 順利

2022/04/13

https://news.v.daum.net/v/20220413012502717

퀄컴에 ‘안방의 75%’ 내준 삼성 반도체의 어두운 현실[실리콘밸리나우]

三星半導體將75%的”主場”拱手讓給高通,黑暗的現實[硅谷NOW]

어둡다: 暗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퀄컴(QUALCOMM)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삼성전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애플의 강력한 경쟁업체’라고 삼성전자를 띄워준 아몬 CEO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들어간 퀄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의 점유율을 공개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퀄컴의 주력 제품이다. 고객사(삼성전자) 제품의 자사 부품 점유율에 대해 납품업체가 얘기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世界級半導體企業高通(QUALCOMM)的首席執行官(CEO)克里斯蒂亞諾•阿蒙最近參加了美國經濟廣播CNBC節目,談論了三星電子。 首先,被稱爲”蘋果強有力的競爭企業”的三星電子CEO阿蒙公開了進入Galaxy智能手機的高通AP(應用程序處理器)的佔有率。 AP是起到智能手機大腦作用的半導體,是高通的主力產品。 供貨企業談論顧客公司(三星電子)產品的自有零部件佔有率,實屬罕見。

출연: 出演

점유율: 佔有率

두뇌: 大腦

흔치 않은 일이다: 少見的事 (珍しいことだ。)

2022/04/12

“넷플릭스 잡아라” 워너미디어·디스커버리 합병 ‘공룡 미디어’ 탄생

“抓住Netflix吧” 華納媒體· Discovery 合併誕生”恐龍媒體”

합병: 合併

공룡: 恐龍

작년 5월 두 회사의 합병 소식이 나온 후 1년이 지나 합병이 완료된 것으로 워너미디어가 미 최대 통신회사 AT&T에서 분리돼 디스커버리에 합쳐진 형태다. WBD는 이번 합병으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보도전문 채널 CNN, 드라마 ‘왕자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 채널 등을 거느리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할리우드에 새로운 거인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自去年5月兩家公司合併的消息傳出後,經過1年時間完成了合併,華納媒體從美國最大的通信公司AT&T分離出來,合併到Discovery中。 WBD通過此次合併,將擁有電影《哈利波特》系列、報道專門頻道CNN、以電視劇《王子的遊戲》而聞名的HBO頻道等。 《紐約時報》報道說:”好萊塢出現了新的巨人。”

거인: 巨人

미디어 시장 변화를 노리는 곳엔 아마존도 있다. 아마존은 지난달 할리우드 제작사인 MGM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가격은 85억달러(10조3000억원)다. 아마존이 MGM을 사들인 이유는 자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아마존프라임 비디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작년 말 기준 아마존프라임의 전세계 가입자는 1억7500만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MGM 인수로 콘텐츠가 늘어나면 세계 1위 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본격적인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선 아마존은 MGM의 간판이던 007시리즈를 활용한 리얼리티쇼 ‘007 로드 투 어 밀리언’을 제작하기로 했다. 100만파운드 상금을 걸고 일반 참가자들이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처럼 게임하며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된다.

瞄準媒體市場變化的地方還有亞馬遜。 亞馬遜上個月完成了好萊塢製作公司MGM的收購。 收購價格爲85億美元。 亞馬遜購買MGM的理由是爲了強化本公司的在線流媒體服務(OTT)”亞馬遜prime video” 據悉,以去年年末爲準,亞馬遜prime的全球用戶達1.75億人,如果通過此次收購MGM內容增加,有望與世界排名第一的OTT企業Netflix展開正式的競爭。 首先,亞馬遜決定利用MGM的招牌007系列製作真人秀《007 Road to a Million》。 以100萬英鎊的獎金爲賭注,普通參賽者像電影007系列的主人公詹姆斯·邦德一樣,通過玩遊戲來決出冠軍。 這個節目在亞馬遜Prime Video上播放。

인수: take over

사들: buy in

본격적인: 本格的

리얼리티쇼: 真人秀

애플도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애플은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수적인 콘텐츠 경쟁이 아닌, 질적 경쟁을 벌이겠다는 전략이다. 애플의 OTT 서비스인 애플TV+가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코다’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CNBC는 “애플TV+의 목표는 넷플릭스 수준의 구독자 확보가 아니다”라며 “애플의 관심사는 애플TV+가 아카데미상이나 에미상 후보작처럼 고전이 될 만한 우수작을 모아놓은 서비스가 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틈새 시장에서 강점을 발휘해 사용자들이 찾는 OTT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애플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蘋果最近也在視頻流媒體市場行使着影響力。 蘋果的戰略不是與Netflix或迪斯尼+進行數量上的內容競爭,而是展開質量競爭。 蘋果的OTT服務蘋果TV+製作的原創電影《Coda》在今年奧斯卡頒獎典禮上獲得了最優秀作品獎。 CNBC分析稱:”蘋果TV+的目標不是確保Netflix水平的訂閱者,蘋果關心的是蘋果TV+要成爲像奧斯卡獎或艾美獎候選作品一樣能夠成爲經典的優秀作品的服務。” 其戰略是,在縫隙市場發揮優勢,打造用戶尋找的OTT服務,並以此擴大蘋果生態界。

수적인: 數量上

질적: 質量上

생태계: eco-system

2022/04/11

[단독] 네이버가 투자한 유럽 스타트업 7곳, 유니콘 등극

[單獨] NAVER投資的7家歐洲創業企業成爲獨角獸企業

단독(單獨): 獨家

등극(登極): 登基

◆ 진격의 네이버 ◆

進擊的 naver

네이버가 초기 투자한 유럽 스타트업 7곳이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유망 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유럽 투자 펀드를 결성한 지 6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經確認,naver初期投資的7家歐洲創業企業成長爲企業價值超過1萬億韓元的”獨角獸”企業。 這是爲了向全世界擴大事業領土,發掘有潛力的風險投資公司,在成立歐洲投資基金6年後取得的成果。

넓히고: 擴大(範圍)

유망(有望): 有前途的

발굴하다: 發掘

유럽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진 현지 유력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은 네이버가 현지 영향력을 키우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의 현지 사업이 잘될수록 스타트업에 대한 네이버 지분 가치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어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對在歐洲市場具有相當大的影響力和知名度的當地知名創業企業的股份投資和事業合作,對Naver擴大當地影響力起到引水作用。 另外,Naver在當地的事業越成功,Naver對創業公司的股份價值就越大,因此有可能成爲”雙贏”的模式。

영향력: 影響力

현지(現地): 當地

마중물: 引水

윈윈: Win Win

2022/04/10

“한정판이래” 15초만에 완판 행렬..NFT에 푹 빠진 ‘MZ 펀슈머’

“說是限量版”15秒內售罄的隊伍….沉迷於NFT的”MZ Funsumer”

한정판(限定版): 限量版

완판(完販): 完售

펀슈머(fun consumer): 指共享趣味和快乐并消费的顾客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키워드는 ‘재미’다. 단순 상품 구매를 떠나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sumer) 기질이 강한 MZ세대는 상품의 가치를 따져 구매 우선순위를 매긴다. 희소성을 띠는 ‘대체불가토큰’(NFT)이 MZ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MZ一代(千禧年+Z一代)的消費關鍵詞是”樂趣” 拋開單純購買商品,追求樂趣的”Funsumer”氣質較強的MZ一代會根據商品的價值來確定購買優先順序。 這就是具有稀有性的”不可替代的代幣(NFT)”對MZ一代具有魅力的原因。

떠나: 離開,脫離

추구하다: 追求

기질이 강한: 気質の強い

희소성(稀少性): 稀缺性

NFT는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며 MZ 소비자를 몰고 있다. 에버랜드, 기아차, 젝시믹스 등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루이비통, 구찌 등 글로벌 명품 기업들도 잇따라 NFT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시대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틈새로 ‘MZ 펀슈머’를 선점하려는 NFT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NFT積極利用爲企業營銷手段,吸引着MZ消費者。 不僅是愛寶樂園、起亞汽車、Xexymix等國內品牌,路易威登、古馳等全球名牌企業也接連推出了NFT商品。 在新型冠狀病毒(COVID-19)時代,試圖在非對面消費增加的縫隙中搶佔”MZ Funsumer”的NFT營銷正在成爲新的趨勢。

수단으로: 做為手段

뿐 아니라: 不僅

잇따르다: (引ひき)続つづく, 相次あいつぐ

비대면(非對面): 非面對面

선점하려는: 取得先機 (先取りしようとする)

2022/04/09

구글 몽니 OTT는 ‘나 몰라라’..결국 소비자 지갑 열어 수수료 낸다

몽니:耍賴

‘인앱결제 강제방지법’을 둘러싼 구글과 한국 정부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빅테크의 일방적 수수료 정책에 제동을 건 ‘세계 최초’ 입법으로 평가받았지만, 법의 허점을 노린 구글의 반격과 정부의 규제의지가 ‘2라운드’로 번지는 흐름이다. 입앱결제 강제 논란을 둘러싼 갈등과 법의 한계, 궁극적 해법을 짚어본다.

인앱결제 강제방지법: 強制 in-app purchase 防止法

고조: 高潮

일방적: 單方面的

허점: 弱點

흐름이다: 流動,蔓延

궁극적: 終極的

2020年韓國國內 app 市場的各家市佔率 from Daum.net

Google: 66.5%

Apple: 21.5%

One Store: 11.7%

6일 모바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음원 플랫폼 등은 이달 초 인앱결제 도입에 따른 수수료 인상 여파로 잇달아 서비스 가격을 올렸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음원 플랫폼: 線上音樂服務 (platform)

여파: 余波 (after effect)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 인앱결제 의무화 조치에 제동을 걸었지만, 이미 안드로이드 앱에서 인앱결제를 도입하고 요금을 인상한 국내 모바일 콘텐츠 업계는 ‘당장 되돌릴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수수료를 낮춘 외부결제가 단시간 내 허용되긴 어려운 만큼, 구글 가이드라인이 바뀔 때까지는 요금 인상 폭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는 늘어난 수수료 부담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셈인데, 콘텐츠 업계가 당장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볼모로 삼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동(制動): 阻止

입장: 立場

단시간 내: 短時間內

유지: 維持

지적이 나온다: 指摘

셈인데: 等於是,算是

2022/04/08

억대 연봉, 황금빛 미래 보장?..IT업계 허와 실

億台の年俸、黄金色の未来保障?IT業界の虚実

연봉: 年薪

보장: 保障

허와 실: 虛實

직장생활에서 월급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누군가는 꿈을 위해 지금 주머니는 조금 가벼워도 괜찮다고 여길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이리저리 치이는 인간관계에 지쳐 돈은 덜 벌더라도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고 생각할 겁니다.

在職場生活中工資有多重要?有些人爲了夢想會認爲現在口袋稍微輕一點也沒關係,有些人則會因爲到處亂跑的人際關係而疲憊,即使少掙錢,也會想和好人一起工作。

주머니: 口袋

다고 여길 것: 當做,以為

IT업계는 전통적으로 ‘3D 업종’으로 손꼽혀왔습니다. 과거엔 더럽고(dirty) 어렵고(difficult) 위험한(dangerous) 분야의 일로 받아들여진 거죠.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업무도 힘든데다 박봉인 업종으로 인식됐습니다.

“IT行業歷來被認爲是”3D行業”。過去被認爲是髒、難(dirty)、危險(difficult)、危險(dangerous)領域的事情。加班像吃饭一样,工作也很累,而且被认为是低工资行业。

손꼽혀왔습니다: 屈指可數

밥 먹듯이 하다: 跟吃飯一樣

박봉(薄俸): 低薪

카카오의 1인당 평균 보수는 2020년 1억800만원 수준이었는데 이번 한 해에만 60% 가까이 뛰면서 평균 연봉 상단에 있던 SK텔레콤, 삼성전자, 네이버 등을 가뿐히 제쳤습니다. 스톡옵션 행사 영향이 컸는데 신정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경우 스톡옵션 행사로만 121억6800만원을 벌었습니다. CTO란 회사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경영자로, 그는 지난해 카카오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이기도 합니다.

KAKAO的人均報酬在2020年是1.08億韓元,但僅今年一年就增加了近60%,輕鬆超過了平均年薪上端的SK電信、三星電子、Naver等。股票期權行使的影響很大,但前首席技術官(CTO)申正煥僅股票期權就賺了121億6800萬韓元。CTO是總管公司技術開發工作的經營者,也是去年可可員工中報酬最高的管理人員。

1인당 평균 보수: 人均報酬

상단: 前段班

가뿐히: 輕輕鬆鬆地

최고기술책임자(最高技術責任者): CTO

총괄하다: 總管

2022/04/07

달라진 카카오의 ‘신뢰회복’.. 상생기금 3000억 원, 소상공인·개인창작자 지원에 쓴다.

달라진:改變了的

소상공인: 小企業主

개인창작자:個人創作者

카카오가 향후 5년간 3,000억 원을 상생기금으로 투입한다. 그동안 각종 논란으로 꼬리표처럼 따라왔던 ‘비호감’ 주홍글씨를 떼고 사회적인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향후: 今後

상생기금: 相生基金 (互助基金)

꼬리표: 標籤

비호감: 非好感

주력하다 (注力): 專注於

한편 이날 카카오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했다.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카카오픽코마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일본과 유럽,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현재 전체 매출의 10% 정도인 해외 매출 비중을 3년 안에 30%로 확대하고, 올해 카카오 공동체의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除此之外,同時

청사진(青寫真): 藍圖

본격(本格): 正式

방침: 方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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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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