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멍쉬멍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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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readMar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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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글자라도 끄적여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특별한 소재나 글감이 떠오르지 않지만 잠시 들렀다.

미디엄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주는 설렘이 있는 것 같아- 피식:)

새로움은 우리에게 설렘을 주지만, 동시에 낯섬이 주는 불편함, 어색함도 있기 마련이기에.. 모든 일이 그렇듯 양면이 있다.

사실 양면 뿐이겠나.. 많은 일들이 천의 얼굴을 하고 우리네 삶에 나타난다.

첫인상만 보고 기뻐하거나 몇몇 개의 단면만 보고 슬퍼하는 나는, 때때로 어떻게 이렇게 일희일비할 수 있나 신기하기도 하다 ㅋㅋ

묵묵히 깊이있게

그러나 자연스럽고 유유히

흘러가는 삶에 대하여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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