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school : Architecture school surrounded all the inspirations

36 Bedford Square, London WC1B 3ES, 020 7887 4000(Zone 1)

Near stations : Tottenham Court Road Station(Central Line and Northern Line), Goodge Street Station(Northern Line)

런던 Zone 1에 위치하고 있는 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AA school)은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들 손에 꼽히는 명문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Pritzker prize를 수상한 네덜란드출신 Rem Koolhaas, 이라크출신 Zaha hadid가 있습니다.

그 외에 John Ruskin, George Gilbert Scott 와 최근에 가장 핫한 Richard Rogers 등의 소위 말하는 스타 건축가들을 많이 배출한 학교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현재에도 건축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학생들이 AA school을 지원하고 학교와 주변의 다양한 미술 전시, 박물관, 도서관 등을 통해서 건축가로서의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AA school의 교육과정 :

Undergraduate School

Foundation Course — 학교에 들어가기 전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갖게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서 건축뿐만 아니라 Fashion, Photography, Video, Movie, Drawing, Animation, Digital Art work, Mapping, Landscape, lots of elements related to architecture 들을 포괄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과정입니다.

Part 1

First year Course — 본격적으로 건축을 배우는 과정으로 Technical study, Media study, History and Theory Studies, Studio work를 기반으로 다음 과정인 Intermediate, Diploma Course에서 선택해야하는 Unit들의 다양한 주제들을 전반적으로 얕지만 넓게 배울 수 있는 과정입니다.

Intermediate Course(Second and Third Year) — 총 13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1> No Country, <2>A New Old Town: What Is Your Vision?, <3> Strangeland Mirage, <4> Skyline, <5> Potential Architecture, <6> Deep Planning, <7> Architecture Culture: Sites of Exchange, <8> Politics of the Neoliberal Block in Santiago de Chile Colonial Grid, <9> On the ‘Edge of the Possible’, <10> Addendum, <11> Sub-Saharan Spaceships, <12>Happening Architecture — Love Will Tear Us Apart, <13>Sick City Rehab: Toxicity and Health in the Twenty-First Century 등의 다양한 Unit*에서 일년동안 한 주제로 깊게 건축에 대해서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Intermediate — Diploma 과정에선 AA school 만의 유일한 교육제도인 Unit System을 통해서 건축을 배웁니다. 이 Unit system 이란 자신의 건축에 자신이 속해있는 반의 주제를 적용하여 그 주제 속에서 자신만의 건축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입니다. 내가 ‘자신의’라는 말을 반복, 강조한 이유는 학교 내에서의 모든 공부가 자신이 계획하고, 실험해보고 발전시켜나기 때문입니다.

Part 2

Diploma Course(Fourth and fifth year) — Intermediate과정과 유사합니다.

그 외에

Graduate School

Conservation GradDipl, Architecture & Urbanism MArch, Design & Make MArch, EmTech MSc/March, History & Critical Thinking MA, Housing & Urbanism MA/MArch, Spatial Performance & Design Post Grad Dipl, Landscape Urbanism MA, Architecture and Urban Design (proective Cities) Taught MPhil, Sustainable Environmental Design MSc/MArch, MPhil/Phd programme

등이 있습니다.

영국에서의 건축은 일반적으로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RIBA)에서 관리를하는데 우리나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RIBA Part 1, RIBA Part2, RIBA Part3 로 분류한다. 하지만 각 교육제도 자체가 미국이나 한국의 건축 교육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오해 X).

일반적으로 AA의 자랑은 Unit System인데 특히 Diploma 과정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AAschool 만의 장점.

다양한 국가 : AA School 에서 Foundation course(우리나라/미국으로 말하면 대학교 1학년)를 경험해본 결과 정말로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모두 섞여서 함께 수업을 듣는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2014/15 Foundation Course는 총 35명의 학생으로 시작했는데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아시아의 한국, 싱가폴, 태국, 중국, 인도, 아메리카 대륙의 캐나다, 미국, 멕시코, 아랍지역의 요르단, 모로코, 시리아, 이란, 레바논 유럽지역의 영국, 프랑스, 모나코, 이탈리아, 그리스, 벨기에, 폴란드, 스웨덴, 루마니아, 러시아의 23 국가 학생들이 모였다. 나라가 다양했던 만큼 전세계의 문화와 유행, 각 국가간의 인식 등 경험해보지 못했던 정말 새로운 주제로 대화를 합니다.

여러 스타 건축가들의 Lecture : 거의 매주 우리학교를 졸업한 건축가들이 자신의 건축이나 현재 직업 그리고 철학등을 Lecture형식으로 가르칩니다.

지리적 장점: 런던 Zone 1중 가장 핫한 위치. 주변의 Soho(클럽 등 밤문화, 젊은 느낌의 비싼 동네), Oxford circus부터 Bond street(영국 스타일 비싼 동네, 다양한 백화점 : liberty, selfridges 등이 즐비 합니다. barbican(가장 최신의 핫한 전시를 많이 다루는 문화복합단지), Camden town(약간 흑인문화, 마켓 등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동네), King’s Cross(British Library, Metropolitan Archive 학술적 동네, 거주가구들이 많습니다), Covent garden(피카딜리 써커스) 정말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영감의 원천들이 넘처납니다. 길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갤러리들 마저 영국의 문화수준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적은 인원 :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사귀기에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foundation 은 35명 내외고 1학년 이후부턴 각 학년당 90명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학교 자체가 작다보니 사교성만 좋다면 모든 사람들과 친해지기 좋습니다. 또 AA 파티라고 한달에 한번정도 학교내의 파티가 있는데 그 시기에는 사람들을 친목도모하는 분위기여서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문화에 대해 호기심이 많다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깊게 사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학교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팁이랄 것도 없이 그냥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다가가서 물어보는 스타일입니다. 사람들이 모델 들고다니거나 옷을 멋지게 차려입고오면 그런걸 칭찬이나 질문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 내의 많은 사람들과 친해졌습니다.

지원금 : Scholarship과 bursary 제도가 있는데 외국인 학생들한테도 동등하게 열심히 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영국의 다른 학교들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런 혜택을 주지 않지만 AA스쿨은 외국인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영국인만의 혜택이 없습니다. Scholarship은 일반적으로 1년 학비의 1/3, 2/3 정도 줍니다. 하지만 그 장학금 받는 해에 낮은 성적을 받을경우 지원한 돈을 회수하게 된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Bursary는 원래 학교에 다니기 힘든 사람들에게 지원해주는 제도인데 이것도 결국 일년동안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학금과는 다르게 성적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게 장점입니다.

Hooke park : 저희 학교 소유의 우드 워크샵이 영국 남쪽에 있습니다. 그 곳에 가면 여러 나무를 이용하는 방법, 자연환경과 건축의 연관관계, 심지어 집을 짓는 프로젝트등이 있습니다. 나무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10분만 걸어가면 템즈강변이라 커플들에게 더욱더 달콤한 장소이다. 템즈강가를 걸어다닌다고 생각해보자. 비오면 우산 같이 쓰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온기가 많이 필요하다. 온기를 위해선… 혼자 걷는게 아니라면..ㅎㅎㅎㅎㅎ

우선 저의 학교가 다른 학교와 다른점이 있다면 일단 건축이라는 것에서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많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한학년동안 끝낸 프로젝트에서 건축물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건축적 담론에 관한 프로젝트 건축이 없는 프로젝트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는데 모든 공부를 자신이 찾아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도서관, 미술관, 아카이브에서 자신이 세워놓은 프로젝트에 맞는 자료를 찾고 학교에선 그 프로젝트의 방향이나 아이디어를 넓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정규 과정이 없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뿐’이라고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결정하고 내 스스로 배워가야한다는 욕심이 있다면 여러 문화, 자신이 갖고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에서는 이보다 건축을 공부하기 좋은 조건은 없을 것입니다.

방을 구하는 방법 : Rightmove와 부동산을 통해서 집 전체를 구할 수도 있고, Spareroom을 통해서 빈방을 찾아서 다닐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명이 같이 집을 구할경우에는 전자의 rightmove와 부동산을 추천합니다. 집 구하는데 믿을 수 있고 자신이 충분히 돌아다니면서 구할 생각을 한다면 생각보다 저렴한 값에 구할 수 있습니다. Spareroom은 혼자 집을 구하려고 할 때 그리고 방하나만 얻고서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할 경우에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집값은 zone 1의 경우 한달 1100파운드선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Zone 2,3에선 싸게 구하면 600파운드까지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교통 : 영국은 oyster card라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데 이 카드없이는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없습니다. 여행의 경우 이 교통카드를 사고 영국을 떠날 때 교통카드 살 때 지불 했던 deposit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낼 생각을 하시면 oyster student card를 영국 정부에다가 신청하는게 좋습니다. 한달치 육개월치 일년치 이렇게 정액제처럼 끊을 수 있는데 한달치 이상부터 discount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 84 파운드(Zone 1,2 까지)로 한달 교통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 유심을 사서 탑업을 하거나 매달 돈을 내는 것이 있는데 저는 Three라는 통신사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쌀 뿐더러 신호도 잘 터지기 때문입니다. 유심 탑업은 한달 20에서 25 파운드로 생각하시면 되고 매달 내는것은 20? 18? 파운드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 볼거리 : monmouth, tap 커피집 라떼랑 초콜릿이 심장 멎습니다. St. Pancras 호텔에선 술마시기 그보다 좋은 장소가 없고 Hoxton이라는 술집은 맥주가 최곱니다. 또 런던 주변에 은근 맛집들이 많으니 궁금하신 정보는 연락을 주시면 원하는 취향대로 최고급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자신이 찾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맞는 사람에게 저희학교를 적극 추천합니다

궁금한정보가 있다면 제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jiarchit05@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