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유소 판매 가격 분석부터 국제유가 변동 소식까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정보 한 눈에 확인 가능
주유소 운영 관리 앱 오일러스를 개발한 주식회사 퍼즐벤처스가 베타 출시 5개월만인 지난 5월 오일러스가 이용 주유소 200곳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오일러스는 주유소 운영자들의 편리한 운영을 위해 지역 유가 분석, 인근 주유소 판매 가격 알림, 유가동향 업데이트 등을 실시하고 있는 앱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유소 운영의 핵심인 유류 판매 가격 결정과 유류 사입 시기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에 힘입어, 전국 10,962개 주유소 중 200곳 확보라는 지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일러스는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주변 주유소 판매 가격 탐색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이 주유소 운영자들의 호응을 얻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주유소 운영 시 유류 판매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인근 주유소 판매 가격 탐색이 필요하다. 이에 기존의 주유 업계 종사자들은 유가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웹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하여 주변 주유소들의 판가 변동을 확인해야만 했다. 그러나 오일러스는 판가가 변경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송하여, 주유소 운영자들이 빠르게 시세 변동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용인에서 주유소를 운영 중인 한 사장님은 “아침 저녁으로 판가를 일일이 확인하느라 불편했는데 오일러스는 판가가 바뀌면 바로 알림을 보내줘서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주유소 운영자들은 유류 사입 시점 결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오일러스가 모아서 제공해준다는 점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유류 사입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사입 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와 공장도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러스는 해당 정보를 가격 변동 추이 그래프와 함께 탑재하여, 사용자들이 유가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고 사입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다.
오일러스 서비스를 총괄하는 정택영 PM은 “유류 사입 시점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유가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유가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국제 유가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공장도가 예측 기능’을 다음 달 중으로 도입하고, 복잡한 유가 동향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가 리포트를 함께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류 사입 시점 결정에 도움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주유소 이윤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자영 주유소 수익 구조 개선’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일러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2024년 5월 30일 전기신문 등 언론에 보도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