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인터뷰] 석유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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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in readAug 20, 2024
스타트업에 주유소 운영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 ⛽
‘고민 없는 운전’을 위한 지름길을 안내하는 오일나우! 오일나우의 채용팀은 ‘고민 없는 지원’을 위해 오일나우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준비했어요. 일하는 방식부터 우리만의 문화까지, 팀원들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오일나우를 소개합니다.
이번 순서는 나우에너지솔루션(오일나우)의 주유소 운영을 든든히 맡아주시는 석유사업부의 팀 인터뷰입니다! ⛽
Q. 안녕하세요~ 먼저 석유사업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IT 스타트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부서인 것 같은데,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 석유사업부: 나우에너지솔루션은 크게 오일나우팀과 오일러스팀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오일나우팀은 운전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든다면, 오일러스팀은 주유소 사장님을 위한 서비스와 주유소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일러스팀에 속한 석유사업부는 나우에너지솔루션의 직영주유소를 관리하고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실제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고충을 바탕으로, 주유소 사장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Q. 석유사업부에서 각자 맡은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 강후님: 석유사업부의 대표로서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세우고 그에 최적화된 재무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저희 팀원들, 그리고 나우에너지솔루션 대표님과 함께 소통을 진행하면서 모두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가장 조화로운 지점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광훈님: 현재 석유사업부는 주유소뿐만 아니라 중간 유통의 역할을 하는 석유 대리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는 총괄 본부장으로 대리점에 석유제품을 수급하기 위해 정유사 등 상위 공급사와 미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나아가 석유제품 판매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전략도 함께 수립하고 있습니다.
- 승호님: 저는 주유소와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업무들을 관리하고 있어요. 주로 석유수급보고와 세무·회계 관련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리점을 운영할 때 매입처 뿐만 아니라 석유제품을 각 주유소에 전달하는 운송사와도 소통을 진행해야 할 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대외적인 소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민수님: 저는 주유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여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석유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주유소 확장에 필요한 현장 노하우 및 인력 구성, 그리고 행정 업무 일체를 맡고 있어요. 이외에도 현장의 이슈를 팀원과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시는 것 같은데, 그에 따라 근무 장소도 달라지나요?
- 승호님: 각자의 업무를 공유하는 주간회의 진행을 위해 월요일 오전에는 모두 사무실로 출근해요. 그 밖에는 맡은 업무와 상황에 따라 근무 공간이 달라집니다. 주유소와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는 저와 강후님은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오후에 현장으로 출근하는 경우가 많아요. 단, 주유소 개점 시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석유사업부 팀원 모두가 지원을 나갑니다!
- 민수님: 저와 광훈님처럼 현장 비중이 높은 팀원들도 있는데요. 광훈님은 공급사나 거래처 미팅을 나가실 때가 많기 때문에 외부에서 업무를 진행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주로 용인과 수원에 위치한 직영주유소와 사무실을 오가며 업무를 진행해요. 이른 시간에 주유소에 가서 현장을 살핀 뒤, 그 현황을 팀원분들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업무가 시작됩니다!
Q. 석유사업부 업무를 진행하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을 공유해주세요!
- 광훈님: 타이밍을 잘 맞췄을 때?(웃음) 가격 변동성이 큰 유류 시장에서 타이밍은 정말 중요해요. 적절한 시기에 좋은 가격으로 유류를 사들여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주유소 사장님들께 공급해 드리면 가장 좋은데요. 지금이 적절한 유류 사입 시기라는 예측이 맞아떨어졌을 때 ‘재밌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이런 것들이 쌓여서 매출 성장 등 결과가 눈에 보이는 시점이 찾아오면 큰 보람을 느껴요.
저 스스로도 열심히 한 만큼 결과를 보답받은 것 같아서 행복하지만,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생각에 보람찬 것 같아요. 단순히 기름을 팔고 이익을 남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유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런 기쁨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민수님: 고객님들로부터 저희 주유소는 특별한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뿌듯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용자분들이 주유소 관리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있어요. 실제로 통행량이 많을 때 공간이 혼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주유소에서 일하시는 주임님들과 함께 동선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어요. 이런 저희의 노력이 고객분들에게 닿고 호응으로 저희에게 되돌아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
- 승호님: 저희 대리점에서 유류를 구입하시거나,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도움을 드렸을 때 보람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이전에 추첨을 통해 주유권을 증정하는 ‘주유소 복권’ 이벤트를 기획한 적이 있는데, 즐거워하시는 고객분들의 반응을 직접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 강후님: 아무래도 저는 석유사업부를 이끌어가는 것도 제 역할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팀원분들의 행복이 제 행복인 것 같은데요!(웃음) 비단 석유사업부뿐만 아니라 저희를 믿어주시는 모든 고객님들, 주임님들, 거래처분들께 수혜가 돌아가면 좋겠다는 마음에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아까 광훈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주유소 운영에 있어서 사장님들이 조금 더 유리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때 뿌듯함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죠.
Q. 앞으로 석유사업부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 석유사업부: 작년에 첫 번째 주유소를 오픈했고, 올해 7월에 두 번째 주유소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나우에너지솔루션의 직영주유소를 연내에 한 곳 더 여는 것이 가까운 목표입니다. 대리점 역시 월 1만 개 이상의 물량을 판매하는 수준으로 성장시키고 싶어요. 나아가 좀 더 안정적으로 주유소 및 대리점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강후님: 이 과정에서 많은 주유소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주유 생태계를 만들고 싶어요. 단순히 유류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유소 운영 효율 개선과 수익성 강화 측면에서 사장님들께 도움을 드리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석유사업부를 비롯한 오일러스팀은 더 나은 주유 산업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만들어진 부서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까요?
- 강후님: 저는 주유소가 지역 사회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해요. 차가 있는 주민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다녀가는 공간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따뜻한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 광훈님: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만 넣고 가는 곳이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특히 온 가족이 차를 타고 왔을 때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주유소에 있는 세차장에 좀 더 변화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늘 모색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세차를 할 때 인기 캐릭터가 창문 밖에서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는 방식이 실제로 구현 가능한지 다른 업자분들과 의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되면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밌으면 ‘세차 한 번 더!’를 외칠테니 주유소 매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Q. 감동적인 내용들인데요.. 🥹 말씀해주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석유사업부는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 석유사업부: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 광훈님: 개인적으로 츠타야 서점을 기획한 마스다 무네아키의 저서에서 고객 지향적 철학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주유소에도 적용되는 논리라고 생각해요. 주유를 하거나, 세차를 하러 왔을 때도 사업장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이를 위해 지금 열심히 기반을 다져나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석유사업부에는 어떤 분이 오면 좋을 것 같나요?
- 강후님: 저희 팀의 장점은 유연한 사고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더 나은 주유 산업이라는 목표 아래, 함께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오늘은 오일러스팀의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석유사업부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나우에너지솔루션의 팀원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오일나우 채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 있다면, 언제든지 ‘hr@oilnow.co.kr’로 문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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