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vs 방탄소년단 각축전 치열···‘2017 SOBA’ 온라인 투표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가 9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 등 후보들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개막한다. YJ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TOP50을 선정, 7월 20일부터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현재 ‘2017 SOBA’ 투표 사이트 현황에 따르면 음악 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10팀을 선정하는 ‘2017 SOBA 10’에는 엑소(EXO)와 방탄소년단을 선두로 티아라, 태연, 아이유, 황치열, 지드래곤, 하이라이트, 마마무, GOT7이 TOP10에 랭크됐다.

글로벌 한류 확산에 기여하며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에게 주어질 ‘신한류 인기상’ 역시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며 1, 2위를 다투고 있다. 더불어 ‘신한류 인기상’ 후보에는 티아라, 태연, 아이유, 황치열, 지드래곤, GOT7, 하이라이트, 마마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은 온라인 투표 점수를 비롯해 음원(스트리밍, 다운로드) 점수, 운영위원단 점수, 전문위원단 점수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음원(스트리밍, 다운로드)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가 수상자 선정 기준의 높은 비중을 차지, 어떤 아티스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 SOBA’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될 예정이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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