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이트의 인도네시아 지사를 소개합니다!

투바이트의 새로운 멀티기지, 인도네시아 지사가 2022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어도, 영어도 능통한 아지자(Aziza)님을 필두로 세명의 멤버로 시작, 지금은 15명까지 성장해 더욱 단단해지고 있어요!

맡은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결속력을 다지고 유저에게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가 집단, 투바이트 인도네시아 지사를 만나볼까요?

Q.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투바이트 인도네시아 오피스의 아지자(Aziza)입니다. 😊

2017년에 시각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해, 이 후 한국과 관련된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번역가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투바이트와 연이 닿아 2022년 1월에 인도네시아 지사를 책임지게 되었는데요. 맨 처음 했던 일은 한국 본사의 영어 PS 팀을 지원할 인원을 채용하는 것이었어요. 다양한 배경을 가진 3명의 지원자를 고용하여 게임 플레이어 경험을 재정의하는 일에 도움을 준 첫번째 일이라 뿌듯했습니다.

Q. 인도네시아 지사 오픈 준비를 하며 여러 힘든 점도 에피소드도 많았을 듯 해요.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를 연결하는 일이 였어요. 두 나라 간에 매우 다른 업무 문화가 있었고, 양쪽에서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이해하기 위해 양쪽 모두와 협력해야 했어요.

더욱이, 인도네시아에서의 업무 속도는 한국에서 볼 땐 더 느긋하게 여겨지는 반면, 한국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 두 나라의 다른 업무 문화 사이에서 일을 진행할 때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해요. 특히 한국에서는 간단한 서류 작업으로 대부분의 일을 즉각 처리할 수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요.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지사 급여 지급일에 현지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오전 8시에 다운됐던 일이에요. 제 때에 급여를 줄 수 없는 것 자체가 큰 문제였지만 이런 일은 한국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본사에 제대로 설명하는 것조차도 어려웠던 때가 있었네요. 😅

Q. 맞아요. 한국이 정말 IT 강국 답게 그런 부분은 너무 편리하죠. 이런 우여곡절 끝에 좋은 멤버들을 영입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네, 저희 팀에는 Iqbal, Raisa, 그리고 Tiara가 모더레이터로 활동하며 활발한 커뮤니티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또한 Marissa, Devine, Harris, 그리고 Adhasha는 게임 플레이어 운영 전문가로서 플레이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Rosy와 Errdi는 번역가로서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는 중요한 포인트를 지켜내며 플레이어에게 더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게임 플레이어 지원 업무로 세 명이 합류하여 시작했고, 2022년 이후로 빠른 성장을 거쳐 현재는 10명과 함께하게 되었어요! 👏 작은 팀으로 시작해, 에너지 넘치고 재능 많은 멤버들과 융화되어 지금은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는 오피스로 레벨업 했답니다.

Q. 멤버도 많아지고 언어도 한국어, 영어, 인니어까지 다양하게 사용하는 만큼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

네, 솔직히 처음 6개월 동안 3개국어를 넘나들며 업무를 보는 게 매우 어려웠어요.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도전인데 때마다 언어를 바꿔서 소통해야 했고 특히, 재정 및 법적 문제를 특정 언어로 다루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혼란스럽기도 했고요.

본사인 한국과 지사인 인도네시아 오피스 간에 정보를 공유해야 할 때 이런 상황이 제일 빈번히 발생했었는데요. 다행히 시간이 흐르며 점차 어려운 용어에도 익숙해졌고 이제 두 오피스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질과 양적인 측면에서 모두 향상 되었어요!

Q. 투바이트 인도네시아 오피스 주변 환경은 어때요? 궁금해요!

투바이트 인도네시아 오피스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있고요, 그리고 자카르타에서도 중심지라 할 수 있는 Sudirman 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희가 위치한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정치, 사회 및 교통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각종 다국적 기업과, 정부 및 금융 기관 등이 모여있고 주위에 쇼핑과 다이닝 시설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업무와 문화 사이의 밸런스가 최적화되어있죠. 저희 사무실 건물도 대형 쇼핑몰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옆에는 대규모의 공원과 종합 운동장과 스포츠 복합시설이 들어와 있어 도시 안의 자연을 접할 수 있고, 지하철역이 연결되어 있어 직원들 만족도가 아주 좋답니다.

Q. 정말 멋진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사심 가득 담은 질문할게요.😆 주변에 맛집도 있나요?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물론이죠! 오피스 주변에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음식점들이 있어요. 몇 가지 소개해드리자면, 정통 인도네시아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Daun Muda Soulfood가 좋고, Cheongdam Garden 등의 한식도 추천해요.

일식을 원한다면 Sushi Toku, 갈비를 먹고 싶다면 Hurricane’s Grill을 선택할 수 있고, 달콤한 디저트를 원한다면 Moon Gypsy, Paris Sorbet, 또는 Scarlett’s Café를 즐길 수 있어요. 더 저렴한 옵션 혹은 로컬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Mie Tjap 1000 Tahun (면 요리) 또는 Gentong Mas (로컬 음식)을 추천해요. 식사뿐만 아니라 Arabica, Pison, Ombé, Oddity, Common Grounds, The Coffee Academics, Kisaku 등과 같은 훌륭한 커피 숍도 많이 있답니다.💜

Q. 2023년이 지났어요!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근무하며 2023년에 가장 기억나는 일이 있을까요?

2023년에는 지사에서 새롭게 번역과 모더레이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출범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걸 계기로 지사가 더 발전하고 본사와 더 연결되어 생산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Sentul이라는 교외 휴양지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워크샵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팀원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이 되었죠. 앞으로도 팀 빌딩 차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여행가며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요!

Q.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그러면 새로운 2024년, 가장 기대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2024년에도 새로운 프로젝트, 다른 분야의 업무로 확장을 해가며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의미있는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에요.

팀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멤버들의 성장에 투자하려고 하고요. 인도네시아 오피스의 모두의 학습, 성취,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2024년에도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

Q. 앞으로의 투바이트 인도네시아 지사의 성장을 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 벌써 인터뷰 마지막 질문이네요. 투바이트를 믿고 일을 맡겨준 클라이언트와 함께 일하는 투바이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우리를 믿어 주시는 클라이언트에게는 소중한 프로젝트를 우리에게 믿고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고요. 함께 하는 인도네시아 직원들에게는 지사 설립부터 지금까지 여러 노하우를 나누고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어요.

2024년에는 인도네시아 지사의 더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더 나은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더 풍요로운 한 해를 위해 계속 노력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