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hain은 어떻게 B2B 플랫폼으로 동작하나?
숙련된 기술자가 명장이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서는 뛰어난 실력도 물론이거니와, 시간의 세례가 필요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을 명작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게임이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뛰어난 콘텐츠와 함께, 사고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만 시대가 지나도 ‘명작’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운영진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아이템이 유실되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내부자에 의해 아이템이 비밀리에 판매 된다거나 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심지어 불운한 사고로 이미지가 실추될 경우,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몇몇 게임에서는 운영자가 개인적인 용도로 몰래 아이템을 복구, 또는 강화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7Chain은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RNG(난수생성) 기술 외에도 플랫폼 경제와 커뮤니티의 힘으로 실제 게임 서비스에서 벌어지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7Chain 생태계 내에서 ‘스테이킹’ 이라는 개념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EOS? 스테이킹? 무엇인가요?
용어부터 생소한 스테이킹,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7Chain은 메인플랫폼으로 EO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EOS는 기존 블록체인이 해결하지 못한 속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플랫폼으로, 21명의 블록 생산자(BP)를 투표로 선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선거에서 국회의원을 뽑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즉 BP는 어떻게 뽑느냐? 모든 EOS 거주 시민(토큰 보유자)들의 투표로 선출이 됩니다. 자국민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듯이, EOS 토큰 보유자에 한 해서만 블록 생산자를 뽑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EOS의 스테이킹은 코인을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없게 되는 대신 블록 생산자(BP) 투표와 EOS내의 CPU, RAM, 네트워크와 같은 시스템 자원을 임대할 수 있게 됩니다.
7Chain 생태계 내에서 게임사는 7Chain의 공식화폐 ‘VII-코인’을 보유해야 합니다.
게임사가 구매한 ‘VII-코인’은 7Chain 플랫폼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실제 EOS 스테이킹(Staking)에 대부분 사용 됩니다. 7Chain 플랫폼 또한 EOS 메인-넷에서 동작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며, 시스템 자원을 할당을 위해 ‘VII-코인’이 사용되는 것이죠.
7Chain 생태계를 안정시키는 장치 — 스테이킹
토큰 스테이킹은 기술적으로 컴퓨터 자원을 빌리기 위해 사용되면서 일종의 입장권과 같은 역할 외에도 생태계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바로, 게임 운영 사고를 막기위한 보험 또는 지급준비율과 같은 안전장치의 역할을 말합니다.
아이템 거래 사고를 가정할 경우, 게임사가 보상을 해줄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여 게임사가 스테이킹한 VII-코인이 은행의 지급준비율과 같은 역할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게임 운영사의 데이터베이스가 유실되는 사고로 인하여, 유저 Sam의 아이템 거래 내역이 소실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7Chain은 블록체인에 기록된 내용을 바로 조회하여, 이 거래가 사실인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스테이킹 된 토큰 한도 내에서 Sam에게 소실된 아이템 가치에 상당하는 VII-코인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후 7Chain은 게임사에게 Sam에게 지급한 VII-코인 만큼 다시 스테이킹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죠.
게임사의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될 경우에도 구제책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몇몇 게임사는 안타까운 사유로 인하여 유저에게 환불해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많은 유저에게 환불이 발생하게 되는대요. 게임사가 스테이킹했던 VII-Coin이 환불에 사용되면서 분쟁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게임사는 서비스 종료 후 스테이킹 된 토큰 전체를 언-스테이킹하여 모두 되돌려 받게 됩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도, 사고 수습에 들어가는 비용이 점점 커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7Chain은 스테이킹과 같이 투명하고 빠른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여러 사고를 적은 비용으로 조기에 수습할 수 있습니다.
유저와 게임사 Win-Win의 성장곡선
운영진을 통해서 일어나는 다양한 윤리적 사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게이머와 게임사 모두가 결국 피해자라는 점입니다. 물론 미숙한 게임 운영은 게임사의 잘못이 우선이지만, 운영진 한 명의 실수로 인하여 서비스가 중대한 타격을 입는 경우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임사가 운영진 모두의 윤리적인 부분까지 확인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며, 이러한 사고를 현재의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방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7Chain 플랫폼이 게임에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는 물리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기록된 아이템 로그는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는 운영진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비리를 숨길 수 없게 됩니다.
7Chain은 많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7Chain 생태계의 큰 성장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7Chain의 파트너사들은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고, 7Chain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고객 획득을 위해 지출했던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절감된 마케팅 비용은 콘텐츠 개발과 게이머 환경 개선에 쓰일 것이며, 이는7Chain 생태계가 다시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명작’의 반열에 오르는 게임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7Chian의 기술은 계속 진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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