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싫으면… 주변 사람도 싫어질까?
작년쯤… 아는 형과 술을 마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회사에서 A(후배)랑 같이 일하거든 근데 걔가 말도 잘 듣고 싹싹한데다가 내 직속 후배라서 많이 친해졌어. 둘이 술도 많이 마시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근데 걔가 내가 싫어하는 B랑 단 둘이 술 마시는걸 본거야. 그래서 불러서 물어봤지. 너 B랑 친하냐고 그랬더니 ‘그렇다’고 하네. 그 이후 뭔가 A랑 거리감이 생기더라. 내가 이상한거니?”
이 이야기를 듣고 그 형테 ‘저라도 그럴꺼예요’라고 대답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A가 누구랑 친하든 무슨 상관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지난 달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
회사 후배 중 한명이 싫어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본 것!
그렇다고 그 후배가 나랑 사이가 나빠진 것도 아니었다.
나 역시 그 후배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왜 그런지 배신감이 들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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