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가족들 다같이 시골의 밤 거리를 걸었던 적이 있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있었는데, 아빠는 토끼 두마리가 달에서 방아를 찧고있다고 말했다. 그 순간 나는 절구에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 두마리를 두 눈으로 똑똑히 봤고,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에서 토끼를 본 순간이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보름달이 떠오를 때마다 달에서 토끼의 흔적을 찾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토끼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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