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W가 없으면 지속가능한 P2E도 없다.

100y
14 min readFeb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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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전문적인 의견이 아니며, 작성자 개인의 생각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Pay to win & Free to play. (Source: Nora Ehab)

작성자: 코인100년장투 (100y.eth)
블로그: https://blog.naver.com/jinsol96

크립토씬에서 2021년을 풍미했던 투자 테마가 여럿 있었다. 그 중에서도 기성 암호화폐 투자자 및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이목까지 끌기에 충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NFT(Non Fungible Token)와 P2E (Play to Earn)이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현재의 P2E가 P2W + F2P (Pay to Win + Free to Play) 구조보다 그렇게 낫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지속가능성만 놓고 따진다면 메이플이나 리니지와 같은 기존게임이 오히려 현재의 P2E 게임들보다 더 지속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P2E 게임들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해보겠다.

Play 2 Earn

P2E 게임은 말 그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게임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원래는 한국의 리니지메이플스토리와 같이, 기존의 게임에서도 유저들이 게임 내 재화를 얻어 이를 현금화함으로써 돈을 벌 수 있었고, 이러한 게임들도 P2E 게임이라고 일컫기도 했던 것 같으나, 2021년에 가장 핫한 테마였던 P2E 게임은 대게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의미한다. 엑시인피니티크립토블레이드가 대 P2E 전성시대의 포문을 열였으며, 현재도 수많은 P2E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다.

Source: RugDoc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은 기존의 게임과 달리 어떤 장점을 가질 수 있을까? 결국 생각해보면 나는 P2E 게임의 장점이 블록체인 시스템의 근본적인 장점으로 부터 다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신뢰하지 않고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거래 내역이 투명하고, 토큰 경제가 프로그래밍된 프로토콜에 의해 계획적으로 돌아가는 블록체인의 장점이 그대로 P2E 게임에 접목되는 것이다.

신뢰 및 투명성

내가 생각하는 블록체인의 가장 혁신적인 점은 제3자의 중개 없이 전혀 일면식 없는 사람과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위조, 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P2E 게임 내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구나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아이템도 블록체인을 통해 NFT로 발행되면 누구나 손쉽게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 일례로, 모 게임에서는 게임의 운영자가 마음대로 최고 등급의 아이템을 찍어내는 말도 안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P2E 게임에서는 이런 중앙화된 부분들에서 오는 단점이 방어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큰 경제 및 거버넌스

P2E 게임에서 발행되는 토큰의 발행계획은 이미 코드로 다 짜여져 있으며, 게임을 만든 팀에서도 이를 조절할 수 없다. 따라서 유저들은 게임 경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만약 게임 내의 경제가 이상해진다 싶으면 토큰 홀더들의 거버넌스를 통해 토크노믹스를 민주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기존 게임에서는 운영진의 막장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경제가 한 순간 망해버린다거나하는 경우가 꽤나 비일비재하지만 P2E 게임에서는 이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크나큰 장점이다.

게임 출시부터 토큰 경제가 정해진다. (예시: $AXS의 토크노믹스)

가장 큰 장점: 돈이 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유저들은 위의 블록체인으로부터 오는 장점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 P2E가 인기를 끌었던 가장 큰 이유는 투자자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필리핀에서는 평균 노동임금보다 엑시인피니티를 플레이함으로써 얻는 수익이 크게되자 굉장히 많은 인구가 생계를 위해 P2E 게임을 하기도 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AXS에 투자하며 P2E 열풍이 불었다.

Axie Infinity의 $AXS 차트. Source: (CoinMarketCap)

기존 게임과 비교해서 블록체인을 입힌 것 뿐인데 왜 P2E 게임은 돈이 될까?나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수익의 분배이다. 이건 꼭 블록체인의 도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탈중앙성을 강조하는 블록체인이기에 대게 많은 P2E 게임에서도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개발팀이 가져가는 것이 아닌 상당 부분이 유저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는 이윤을 독점하던 기존 게임과 크게 대비되는 점이며, 따라서 일반 사용자들도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재화에 거버넌스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메이플스토리를 생각해보면, 내가 아무리 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한들,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의 방향에 대해서 의사를 행사할 수 없다. 하지만 P2E 게임을 통해 얻은 거버넌스 토큰은 이자농사 등을 통해 일종의 배당금도 얻을 수 있으며, 거버넌스를 통해 의사도 행사할 수 있다. 일종의 주식과 같은 기능인데, 따지고 보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게임의 주식을 받는 것이다! 메이플스토리를 열심히한다고 넥슨이 넥슨주식을 선사해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P2E 게임의 거버넌스 토큰은 기존 게임의 메소나 골드와 같은 재화보다 가치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사용자들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로 게임 플레이어 이외의 투자자들도 토큰을 매수하기 때문이다. 넥슨에 관심이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메이플스토리의 메소를 매수하진 않는다. 하지만 P2E 게임에서의 재화는 주식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거버넌스 토큰이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도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엑시인피니티가 유망해보인다면 $AXS를 매수하게 되며, 게임 플레이어들은 가격상승으로 인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엄청난 선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내가 보는 현재 P2E의 문제점들

위에서 블록체인의 도입으로 인해 P2E 게임이 기존 게임에 비해 어떤 장점들을 갖는지 알아보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P2E 시장은 심각한 문제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여러 매체에서는 P2W (Pay to Win, 게임 플레이를 위한 과금을 유도하는 구조)의 시대가 가고 앞으로 P2E (Play to Earn,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의 시대가 드디어 도래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내 생각으로는 요즘 P2E들이 부끄러워질 지경이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을 나열해보겠다.

중앙화된 기업이 운영하는 P2E

오늘 글과 크게 관련없는 주제이긴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특히 한국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의 기존 게임 기업에서 내놓는 P2E 게임은 심각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위에서 P2E 게임이 기존 게임에 대해 갖는 장점은 투명성, 거버넌스, 토큰 경제, 이익의 재분배 등이 있었다. 즉, 아무리 게임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 한들, 위의 장점들을 못 살리면 그건 껍데기만 P2E일 뿐인 기존 게임이다.

하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P2E 게임, 미르4를 개발한 위메이드를 보면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을 하나도 못 살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위메이드 대표님께서는 위믹스 토큰은 그저 회사 매출을 올리는 ATM기기일 뿐이다.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P2E 게임을 지속가능하고 탈중앙적인 게임으로 보기보다는 또 다른 하나의 비지니스 모델이라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한 탕 땡길 수 있을까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요즘 양산형 모바일 게임들이 판을 치듯이, 한국도 앞으로 규제가 풀린다면 양산형 P2E 게임들을 마구마구 찍어내지 않을까 싶다.

오늘의 주제: P2E는 재미가 없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기존 게임업계의 껍데기만 P2E인 게임들이 아니라, 엑시인피니티, 크립토블레이드, 스타아틀라스 등과 같은 나름 그래도 블록체인의 정신을 잘 살린 P2E 게임들이 과연 갓겜일까? 난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몇몇 유명한 P2E 게임들의 가격 차트들을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Source: CoinMarketCap

대표적인 P2E 게임들 모두 게임내의 재화토큰의 가치는 바닥을 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정말 간단한데, 토큰 인플레이션과 자금의 유입보다 많은 유출 때문이다. P2E 게임들의 토큰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이 심한편이다. 따라서 가격과 채산성이 어느 정도 유지되기 위해서는 게임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들어와야 한다. 게임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생기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게임이 재미있어야 한다.

P2E 게임은 P2W 유저 없이 지속 불가능하다. 게임 내의 토큰같은 경우 어떻게 보면 그냥 게임 개발팀이 찍어낸 디지털 쪼가리일 뿐이다. 누구는 ‘비트코인도 디지털 쪼가리 아닌가요?’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맞는 말이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사회의 합의에 의해 나온다. 발행량이 정해져있다는 점, 최초의 암호화폐라는 점,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금융 프로토콜이라는 점 등 다양한 믿음을 통해 가치가 형성되길 마련이다. 그렇다면 게임 내의 토큰의 가치가 생기기위해선 어떤 믿음이 생겨야할까? 바로 게임의 재미이다.

‘P2E 게임에선 누구나 돈 벌 수 있고, P2W 게임보다 위대해’는 그냥 허울좋은 당신을 속이는 내러티브일 뿐이다. 돈이 생겨나는 게임은 없다. 당신이 P2E 게임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이유도 누군가는 돈을 게임에 사용했거나 투자에서 돈을 잃었기 때문이다. P2W 및 F2P 유저들이 결국은 존재해야 P2E 게임이 지속 가능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게임이 재미가 있어야 한다.

P2E 게임의 밟아온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

내가 알고 있는 몇 가지 과거 케이스들

몇 가지 P2E 게임들을 간략히만 살펴보자 (참고로 저는 P2E 게임을 플레이해보거나 투자해본적이 많이 없기에 예시들이 좀 빈약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바랍니다.) P2E 전성시대의 포문을 열었던 Axie Infinity와 Crypto Blades는 첫 P2E게임이다 보니 많은 관심을 받았다. Axie Infinity의 경우 다양한 시스템과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속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지만, 최근 채산성이 심각하게 떨어져 동남아 유저들에게도 플레이할 유인을 크게 못 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Crypto Blades의 경우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결국 초기 유저만 수익을 내고, 뒤늦게 들어온 유저들은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게임이 이런데 누가 재미있게 돈써가며 하겠냐구요… (Source: Crypto Blades)

게임 내 재화의 발행을 조절하여 지속가능한 모습을 보여줄 뻔 했던 Cryptomines라는 게임도 있었다. 오라클을 도입하여 토큰의 가격이 비싸면 조금 채굴되고, 토큰의 가격이 저렴하면 많이 채굴되게 하는 등 토큰의 발행량을 조절하여 굉장히 긴 시간동안 토큰 가격과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기존 폰지 구조였던 P2E 게임에 인위적인 토큰 경제 모델을 도입하여 몰락을 늦출 수 있었을 뿐, 막진 못 했다.

Cryptomines의 $ETERNAL 차트 (Source: CoinMarketCap)

나름 그럴듯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도 많이 나왔다. 그중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Thetan Arena라는 게임인데, 모바일 게임에서 한 때 유행했던 ‘브롤 스타즈’와 비슷한 타입의 게임이다. 직접 플레이도 해봤는게 꽤 재미있게 즐긴 기억이 있다. 하지만 위에 올렸던 $THC의 가격 그래프를 보면 결국 토큰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만큼 재미는 없었나 보다.

Thetan Arena 게임 플레이

얼마나 게임이 퀄리티가 좋아야 지속가능할까. 솔라나와 FTX에서 밀어주는 대작 게임인 스타아틀라스라는 P2E 게임도 있다. 하지만 꾸는 꿈이 너무 큰 것일까, 3D 게임 전체가 나오기 위해선 최소 수 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그동안 간단한 웹 게임형태로 우주선 NFT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주긴 하지만, 현재의 형태는 게임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이다. 엄밀히 말하면 위에서 언급한 Crypto Blades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현재의 게임을 게임성만 보면 크게 플레이할 유인이 없으니 $ATLAS 채굴자들만 플레이하는 실정이며, 매도압박으로 인해 $ATLAS의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백커가 상당한 만큼 게임이 출시 되었을 때 얼마나 재미있을지, 그리고 경제는 얼마나 지속가능할지 기대가 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스타 아틀라스 컨셉 이미지

P2E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P2E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내가 이렇게 길게 글을 장황하게 써봤는데,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결국 하나이다. 지속가능한 P2E를 위해서는 P2W 및 F2P 유저들도 있어야하며, 후자의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선 결국 게임이 재미있어야 한다. 게임 내 토큰의 가치는 게임성이 만든다. 게임이 재미있으면 그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을 활성화시키는 F2P (Free to Play)유저들이 들어오며, 그 게임에서 만족을 하기 위해 아끼지 않고 과금을 왕창하는 P2W (Pay to Win)유저들이 생겨날 것이다. 이런 유저들이 있어야 오로지 투자 및 돈을 보고 들어온 P2E (Play to Earn) 유저들이 지속가능하게 돈을 벌 수 있다. 게임이 재미없으면 지금까지 나온 P2E 게임들 처럼 초반에 반짝하다가 금방 몰락할 것이다.

사실 블록체인이 없어도 게임에서 돈을 벌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가 대표적인데, 여기서 돈을 벌던 사람들은 수 년동안 지속가능하게 돈을 벌었다. 어쩌면 블록체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게임들이 오히려 더 지속가능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만약 블록체인까지 도입되어 P2E 시스템이 생겨난다면,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기업이 다 가져가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더 벌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P2E 게임의 미래는 실력있는 개발진들 혹은 대형 게임사가 만드는 P2E 게임이다. 전제조건은 블록체인의 탈중앙적인 특성을 잘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위메이드처럼 블록체인만 껍데기로 입힌 게임도 크게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조건들에 부합하는 앞으로 나올 P2E 게임이 몇 개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샌드박스빅타임이다.

샌드박스는 애니모카 브랜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오픈형 메타버스 게임이다. 우선 애니모카 브랜드 기업 자체가 굉장히 탈중앙적인 오픈 메타버스를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탈중앙성을 강조해야된다는 전제조건은 만족했음을 볼 수 있고, 과연 꾸준히 유입이 있을 수 있을까? 있다고 생각한다. 로블록스와 같이 샌드박스에서도 유저들이 복스 에디터를 통해 자기만의 아이템을 만들고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며, 여기에 더 나아가 이미 아디다스나 구찌 등 수많은 기업들이 샌드박스에 땅을 구매하며 입주해있다. 이렇듯 대형 기업들이 계속 들어올수록, 샌드박스로 유입되는 유저들은 더욱더 많아질 것이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잘 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알파버전 테스트 중이며 금방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The Sandbox

빅타임은 디센트럴랜드 설립자, EA, 리그오브레전드, 포트나이트 개발진들 등 실력있는 개발자들이 만드는 MMORPG 형태의 P2E 게임이다. 여태까지 벤쳐캐피탈 혹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랜드NFT만 세일 했으며, 토큰 같은 경우 랜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팀이나 투자자 물량이 없어, 최대한 유저친화적인 토크노믹스를 통해 탈중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험이 많은 개발진들이 게임을 오랜기간 개발해왔기 때문에, 4월에 실제로 얼리액세스 플레이가 열려봐야 게임성을 알 수 있겠지만, 다른 P2E 게임들에 비해 게임성이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다. 게임이 재미있으면 꼭 돈을 벌지 않아도 재미를 위해 돈을 지불하며 게임을 즐겁게 즐기는 유저들이 생길 것이며, 이로 인해 지속가능한 P2E 경제 모델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본다.4월에 VIP 패스를 소유하고 있는 얼리액세스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며 금방 정식출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Bigtime

이 외에도 현재 많은 AAA 퀄리티의 P2E게임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단순 아무 의미 없는 토큰 채굴 시스템을 도입한 재미없는 P2E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고, 정말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성있는 P2E 게임들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성자: 코인100년장투 (100y.eth)
블로그: https://blog.naver.com/jinsol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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