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00억 스타트업에서 <안경 선배> PM을 찾습니다!

안경 선배를 아시나요?

이 글은, 어떤 훌륭한 구인공고( https://brunch.co.kr/@team-slogup/3 )에 영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멋진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신 업계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작합니다.


지원서가 너무 많이 몰려서 미팅 대상자 분들께만 회신을 드리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창업 1년 만에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한 스타트업 [ 파레트코(PaletteCo.) ]에서, [ 안경선배 ] 같은 모바일 앱 PM을 찾고 있어요.

꼭 “지금 당장 일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저희에게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만나 뵙고 싶어요. 그냥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팀인지 궁금한데, 같이 커피 한잔 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만나 뵙고 싶어요. 그러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오피스는 역삼역 1분 거리에 있고, 연락처는 제일 아래에 있어요. 커피는 꼭 저희가 살게요!)


이제부터 당분간 만화책 이야기만 줄줄줄 나오지만… 이건 분명히 구인공고니까… 안심하고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 :)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을 아시나요?


슬램덩크는 농구를 다루는 만화에요. 전국 각지에 있는 고등학교의 농구부원들이, “전국우승(전국제패)”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어요.

슬램덩크에는 보자마자 1초 만에 누구나 멋있다고 생각할만한 “매력적인 등장인물”이 많이 많이 등장한답니다. 예를 들면…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이런 천재들이 아니에요. 주목받고 있는 주인공들이 아니에요. 사실, 우리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사람은 전체 시합을 통틀어 몇 번 출전하지도 않아요.


권준호, aka 안경선배를 아시나요?

권준호. 백넘버 5번. 만년후보. 안경을 쓰고 있는 선배니까 줄여서 안경선배. 여러 명의 천재들이 치열하게 시합하는 동안, 코트 바깥의 벤치에서 열심히 응원을 해주면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

그러나 마지막 1장의 결선 티켓을 건 최종예선에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는 바로 그 사람.



혹시, 잘 모르시겠다구요?

걱정마세요! 이제부터 우리가 어떤 팀인지, 우리가 찾는 안경선배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하나씩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혹시 설명이 부족하거나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하단의 연락처를 참고해서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커피 한잔 하면서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 우리는 이런 팀이에요 ]

다양한 색이 섞여 큰 그림을 만드는 공간, 파레트코

우리는 파레트코(PaletteCo.)라는 스타트업이고, 아래에 우리의 현재 모습을 간단히 요약해봤어요. 4가지 포인트(구조, 강점, 리더십, 문화/복지)에 대해 각각 설명드릴게요.


1. [ 구조 ] 3개 그룹(사업부)를 운영하면서, 월매출 18억원(연매출 210억원)을 넘어서고 있어요.

뷰티 그룹 매출 그래프
  • “패션 그룹” (런칭 1년, 월매출 10억) : <반할라>를 운영하고 있어요. 평범한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출발했지만, 일간 방문자(DAU) 10~20만명 및 월간 방문자(MAU) 300만~400만명을 꾸준히 기록하면서 이커머스 플랫폼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올해 연매출은 약 100억원을 바라보고 있고, 2017년 연매출 목표는 200억원이에요.
  • “뷰티 그룹” (런칭 3개월, 월매출 4억) : 자체 브랜드 <포레스트엔>위메프/티몬 입점 당일 전체 판매랭킹 1위 및 완판을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어요. 현재는 소셜커머스 및 반할라 입점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오프라인 채널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에요. 2017년 연매출 목표는 100억원이에요.
  • “앱 그룹” (런칭 8개월, 월매출 4억) : (우리가 알기로는) 실질적으로 흑자를 내는 모바일 앱이 스타트업 업계에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는 런칭 초기부터 바로 영업이익(매출이 아니고 이익!)을 만들어 내는 앱을 여러 개 운영하고 있어요. 각 앱의 유저 베이스도 견조해서 중장기적으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성분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분야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보니, 전체 팀원 40여명 중 여성 멤버의 비율이 70% 쯤 되고 있어요. 평균 연령은 약 27세 정도 된답니다.

2. [ 강점 ] 우리 팀은 크게 3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공감 4천개, 덧글 1만개, 조회 41만회
  • “마케팅 역량” : 전 사업부의 공통/핵심 역량이에요. 온라인 채널(페이스북/인스타/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마케팅 역량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우리 팀이 만든 이벤트나 마케팅 소재를 타 업체들이 그대로 카피하는 것은 뭐 말할 것도 없지요. (들으면 바로 아는 유명업체들도 사소한 멘트나 디자인 배치까지 따라하고 있어요! 저희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메이저 언론사 홍보팀에서 저희 마케팅팀으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 적도 있어요. 아마 파레트코의 타겟(주로 20대 초중반 여성) 중에서 우리가 제작한 바이럴 광고를 못 본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 앱 그룹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을 확보하고, 패션 그룹과 뷰티 그룹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전체 규모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해올 수 있었어요. 즉 <캐쉬카우>와 <스타>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체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어요.
  • “열정” :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팀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치열하게 일하는 팀 중에 하나일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어요. 약 40명의 팀원들이 전부 공동창업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매일 매일을 불태우고 있어요.

3. [ 리더십 ] 풍부한 경험을 가진 멤버들이 리딩하고 있어요.

  • 앱 그룹 리더 (서울대 경영학과, 2차례 exit 경험) :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두루 두루 경험했어요. 다시 말해서 “일을 많이 해본 사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첫번째 창업한 IT 스타트업(모바일 앱 서비스) 및 두번째 창업한 스타트업(커머스)가 연속으로 대기업에 인수되거나 & 투자받으면서 이미 2차례 exit을했고, 세 번째 창업한게 바로 이 팀이에요.
  • 앱 그룹 전략 책임자 (서울대 경영학과, 1차례 exit 경험) : 대학 시절 창업한 공간 대관 O2O 서비스로 작은 exit을 경험했어요. 졸업 후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IoT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다가 우리 팀에 합류했어요.
  • 패션 그룹 리더 (연세대 경영학과) : 대기업 / 컨설팅 / 외국계 기업 / 스타트업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어요. 196개 경쟁업체를 분석해서 4단계로 나눈 후 각 단계를 넘어가기 위한 성장전략을 만들었고,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 이커머스 업체 중 하나가 되었어요.
  • 패션 그룹 마케팅 책임자 (온라인 마케팅 5년차 전문가, 1차례 exit 경험) : 100만명이 구독한 페이지를 만든 경험이 있고, 이런 업무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코리아/구글 코리아 담당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전에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 이미 1차례 exit했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실전 마케팅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어요.
  • 패션 그룹 상품 책임자 (패션업계 7년차 전문가, 1차례 exit 경험) : 2010년부터 패션 스타트업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다가 2015년에 매각하고, 과감하게 이 팀에 합류했어요. 의류 디자인/생산/유통/관리 프로세스에 누구보다 빠삭한건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 뷰티 그룹 리더 (고려대 경영학과) : 스타트업 및 마케팅 분야에 약 7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1만여 개의 화장품 데이터(카테고리/매출/평가 등)를 분석해 성공가능성을 예측하는 상품 기획/개발 프로세스를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런칭 3개월 만에 4억 매출을 달성했어요.

4. [ 문화/복지 ] 우리는 이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1) 따뜻함 :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를 지향해요. X가지 없어도 일만 잘하면 된다? 아니에요. 우리는 한 팀으로 같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실력보다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해요.

2) 보상 : 직원 이상의 태도로 일하고, 직원 이상의 보상을 받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열려있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테스트하면서 도입하고 있어요. 열심히 일한만큼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팀이에요.

어떤 회식 1
어떤 회식 2
  • 오피스는 역삼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요.
  •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퇴근시간은 저녁 7시에요. (지옥철 안녕! 야근시 교통비 지원!)
  • 만족할 수 있는 연봉 수준으로 맞춰드려요. (태도/실력에 걸맞는 합리적인 보상)
  • 매월 그룹별 KPI 달성에 따른 성과급(현금)이 있어요. 한 그룹만 KPI를 달성해도 전체 구성원이 함께 보상을 받아요. (월간회의 때 봉투에 담아 직접 나눠드려요)
  • 모든 종류의 식사/간식/음료/… 전부 지원해드려요.
  • 정기적으로 정말 끝내주는 회식을 진행해요. 다들 소고기가 지겹다고…
  • 맥북/노트북/데스크탑 중 원하는 기종 1대를 골라 업무용으로 지원해드려요. (가격제한이 없어요)
  • 아프면 안돼! 다양한 종류의 건강보조제를 지원해드려요. (산삼/홍삼/비타민/…)
  • 업무관련 역량 개발을 위한 도서, 강의를 지원해드려요.

3) 성장 :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된다고 믿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해 드려요. 경력이 풍부한 리더들이 직접 다이렉트로 코칭을 해주고, 그외에 업무 관련 도서/교육 등도 아낌없이 지원해드려요.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업무라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실제 파레트코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주니어로 조인을 했지만, 1년 만에 이뤄낸 성과 및 그들의 현재 역량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수준이에요.


[ 우리가 찾는 안경선배는 이런 사람이에요 ]

우리는 안경선배의 2가지 태도를 존경하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 설명드려볼게요.


1. [ 근성 ] 안경선배는 3년 동안 묵묵히 노력해온 사람이에요.

북산의 농구부는 힘든 훈련 때문에 버티기가 쉽지 않은 팀이었어요. 그러나 체력이 약하다던 그 권준호는, 대부분의 팀원들이 탈퇴하는 와중에도 주장 채치수와 함께 끝까지 농구부를 지킨 사람이에요.

안경선배는 그만두지 않는다

북산 농구부만큼 빡센 환경 속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오래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싶어요. 지금 당장의 실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3년 동안 묵묵히 노력하면 우리 팀을 전국대회로 이끄는 3점슛을 성공시킬 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어요.

3년간 열심히 해온 녀석이었지…

2. [ 팀 스피릿 ] 안경선배는 팀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는 걸핏하면 주변 사람들을 때리고 괴롭히고… 선배들에겐 반말을 하고… 이런 강백호가 유일하게 제대로 된 선배 대접을 해주는 사람이 바로 안경선배, 권준호랍니다. 권준호는 (아무리 문제아라도) 그 사람만의 개성과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이런 부분을 주장 채치수에게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에요.

강백호는 안경선배를 존중해요

또한, 무릎부상 이후 속상한 마음에 탈선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던 정대만이 농구부로 돌아왔을 때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격려해주던 사람도 바로 안경선배 권준호였어요. 사실은 모두가 속으로 비웃고 있던 “전국제패”라는 채치수의 꿈을 믿고 끝까지 지지해준 사람도, 바로 안경선배 권준호였답니다. 나아가, 안경선배 권준호는 본인보다 어린 후배들(강백호/서태웅)에게도 선뜻 주전자리를 양보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 전혀 속상해하지 않아요. 팀이 강해졌다고 믿으니까요.

안경선배는 팀원을 존중하고, 팀의 꿈을 굳게 믿는 사람이에요. 안경선배처럼 팀을 사랑하고, 팀원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싶어요.


[ 구체적인 포지션은 이래요 ]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신입이라도 오케이에요. 현재의 스킬셋보다는 성장에 대한 의지가 훨씬 중요해요. (우리 팀에 오시면 금방 성장할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 팀이 궁금하다면, 본인이 안경선배라고 생각한다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


모바일 앱 그룹 — PM

  • MAU 수십만 규모의 앱을 수백만으로 키워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아요.
  • 넉넉한 마케팅 예산 및 서비스 기획/개편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는 경험을 드릴 수 있어요.
  • 모바일 앱 그룹에서 서비스의 목표 설정, UI/UX 기획, 기획 커뮤니케이션, 일정 관리, 통계 분석 등을 하게 되세요.
  • 모바일 앱을 좋아하는 분이어야 해요. 새로 나온 앱 이것 저것 써 보시는 분이면 좋겠어요.
  • 모바일 앱 PM 경험이 있으면 더 좋아요. 물론 신입/준신입도 괜찮아요.
  • 논리적인 사고력과 명쾌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요.
  • 개발자/디자이너 분들을 부드럽게 리드할 수 있도록, 밝고 모나지 않은 성격이면 좋겠어요.
  • 모바일 앱 기획(UI/UX 설계)에 대한 열정이 있으셔야 해요.
  • PM으로 커리어를 전환하고 싶은 마케터도 괜찮아요. (단, 모바일 앱 기획에 대한 열정은 필요해요)
  • 지원 시 기획서 포트폴리오를 첨부해 주시면 더 좋아요.
  • 디자인 역량, 개발 역량이 있으면 더 좋아요.

[ 이렇게 지원해주세요 ]

이쪽으로 연락주세요. (카톡보다 메일이 더 빠른 담당자!)

  • 마감기한 : 채용 완료까지 계속 진행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현재도 계속 채용 진행 중이에요)
  • 이메일 : hr@paletteco.co.kr (메일 제목에 지원직군을 [PM]으로 구분해서 적어주세요)
  • 자유로운 형식으로 연락주세요.
  • 기획서 포트폴리오를 첨부해 주시면 더 좋아요.
  • 단, hwp 파일은 지양해주세요. (docx, pdf 등 웹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파일 포맷을 선호합니다)
  • 면접이라기보다는 편하게 만나 뵙는 미팅이 될 것 같아요.

부족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 글을 읽고, 우리 팀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겼다면 주저말고 편하게 연락주세요.

그럼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나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고 싶다”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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