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법정관리행은 우회 구조조정

어제 경제 주요뉴스중 하나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이 중단되고 법정관리로 간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본다. 법정관리를 가더라도 청산의 시간을 버는거지, 회생을 위한 법정관리가 아닐 것이다.
이미 한진해운의 핵심 영업망은 (주)한진이 인수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주)한진은 해운사업을 벌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한진그룹이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을 손안대고 하려는 일이다.
한진해운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해야하는데, 과제가
1. 용선료 인하
2. 돈안되는 항로 축소 혹은 폐지
3. 인원감축
4. 잔여인력의 임금 인하
이정도 된다.
그런데, 한진해운을 접고 새로 사업을 하면 이 모든게 아주 쉽게 해결된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한진해운일 때 → (주)한진일 때
선주와 용선료 재협상 → 그냥 현재 시장가로 계약
항로 축소 혹은 폐지 → 기존항로 중 돈되는 항로만 운영
인원감축 → 신규고용
임금인하 → 임금수준 세팅

한진그룹 진짜 치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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