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성장비결은?

오늘은 티몬의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해 간략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동안 티몬은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는데요, 지난해를 보면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율이 40%나 되니, 거의 두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죠.

이는 지난 4월 세계적인 투자사인 KKR과 앵커엥퀴티파트너스의 컨소시엄을 통해 그루폰으로부터 경영권을 되찾아오면서, 하반기부터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2월에는 2천8백억원의 월 거래액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매출의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를 연 거래액으로 환산하면 약 3조 4천억원으로 2013년 소셜커머스 전체 시장규모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반기에 티몬의 큰 성장을 만들어낸 3가지 원동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슈퍼마트

지난해 티몬의 식품과 생활 분야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무려 83%나 올랐습니다. 비결은 바로 6월에 런칭한 슈퍼마트!

슈퍼마트의 런칭으로, 티몬 전체 배송상품 거래규모에서 식품/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1%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필품 장을 보는 구매 트렌드가 확실히 자리잡았고, 이러한 현상에 슈퍼마트가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여행

여행분야는 티몬의 전통적인 ‘효자’ 카테고리입니다.

여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이 73%에 달했는데요, 이는 여름 성수기를 감안하더라도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티몬은 이미 전세계 실시간 항공 예약서비스와 숙박 예약서비스(호텔의신)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편하죠. 그리고 각 해외 지역권 별로 상당히 다양한 현지 투어 상품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티몬 여행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이처럼 구색이 넓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단 여행을 계획했다면 티몬 한번 둘러보고 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3. 가전

지난해는 가전분야가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성장을 보였습니다. 가전제품의 거래액이 전년대비 72%나 성장했네요.

초기 티몬에서는 비교적 노트북, 태블릿 등의 IT제품이나 중소기업 브랜드 위주의 저가형 소형가전들이 많이 팔렸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유명 브랜드의 대형가전이 매출을 견인하기 시작했습니다.

티몬을 포함한 소셜커머스, 나아가 온라인 커머스 전반의 신뢰가 크게 높아진 것이 가전 제품에 대한 판매를 촉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티몬은 AS 1년 무상 연장, 무료반품 및 바로환불제 등 다양한 소비자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고가 제품의 온라인 구입 장벽을 허물어뜨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무서운 속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티몬을 많이 이용해주신 고객,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더욱 사랑 받는 티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