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우리는 어떤 일을 성취하기 전에 다른 일을 하곤 한다.
그리고 그 일로 되돌아가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마침내 잊어버린다. 시간이 흘러 다시 생각날 즈음에는 그 일을 하는 게 마치 처음처럼 어색하다. 결국 완전히 손을 떼어버린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기 까지는 십수년이 걸렸다. 게임 하나를 만드는 것도 짧아야 2년이다. 수학 문제를 푸는 데도 하루종일 또는 몇 년이 걸린다. 단 시일에 끝나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물론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업적이라고 불릴 만한 일들은 대게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 아무리 천재라도 말이다. 나는 천재가 아니기에 더 오래 걸릴것이다.
큰 일 말고 책 한권 읽는 것을 생각해보자. 일단 의지가 필요하다. 그래야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을 들고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 필요한 것은 없을까? 시원한 물 한 잔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이런 것이 전부 있다고 해도 못 읽을 수 있다. 너무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또는 바쁘다는 핑계로.
책 한 권을 다 못 읽었다고 해서 크게 상처가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다시 읽으면 되니까. 결국 몇 번의 시도 끝에 다 읽으면 성취감이 잠시 생긴다. 그런데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내가 좀 안됬다는 생각이 든다. 읽어야할 좋은 책들이 산더미 같은데…
책을 예로 들었지만 무슨 일이든 비슷한 패턴으로 포기하는것 같다. 책이 이정도니 다른 어려운 일은 어떨까? 나의 꿈은? 누구에게나 꿈을 성취하는 일은 아주 어려울 것이다. 책 한 권 읽는 것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것이다. 나는 작은 일에서 부터 큰 일을 성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금까지 살았다. 이제 좀 바꾸고 싶다.
무언가를 이루려면 단순히 해서는 안 된다. 살쾡이처럼 전투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붙잡고 늘어져야 한다. 집중을 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 해야 한다. 커피나 필요하다면 핫식스를 마셔야 한다. 무조건 달려야 한다. 속도가 느리더라도 달리는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발자국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끝에 다다를 것이다. 이 방법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