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한참동안 내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커피 하나 시켜 놓곤 아무것도 안 꺼내고 음악만 듣고 있다.다수의 사람이 모여있는 도시보다 벚꽃이 일찍 피었는데, 벚꽃 떨어질 시기가 마음아파서 친구에게 “고백시즌”이라고 했다가, 나 스스로 별스레 의식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Mar 30, 2016Mar 3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