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을 만들고 내재화 하는 방법
2 min readJun 1, 2018
이번 여행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정리한 몇 가지 생각들이 있었다.
그래서 6월부터 시작할 몇 가지 계획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개인 시간을 (적어도) 3시간 (최대 4시간) 확보한다.
루틴을 만들고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다시 8 to 5 워크를 실행하고, 저녁 시간에 내 개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시작이다. 최대한 일정 시간대에 일정 시간을 만들어서 습관을 만들 생각이다.
1달 동안 이루고 싶은 (하고 싶은) 작은 목표를 3개 정한다.
아무리 작은 목표라고 해도 3개가 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3시간 이상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세션을 나눠서 하나의 목표를 위한 시간을 만들 생각이라서 3개로 정했다.
1시간에 1개씩 목표를 위한 할 일을 만들고 실행한다.
할 일 관리 앱에 하나의 목표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만들고 할 일을 정리하고 정해진 시간마다 남아있는 일을 꺼내서 하나씩 해결한다. 지금은 TickTick 이라는 앱을 써보고 있는데 할 일 관리 이외에도 뽀모도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하나의 목표마다 2 뽀모도로 (1시간) 투자해볼 생각이다.
실행 결과를 성공하든 실패하든 기록하고 정리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또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부족한 부분까지도 인정하고 문제를 찾고 원인을 분석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왜 실패했고 무엇을 했었는지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는 주기적으로 회고를 했지만, 날마다 기록하고 주 단위로 회고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