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버킷리스트 #7

앱스토어 투데이

iOS 11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앱스토어가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기존의 랭크 기반에서 스토리, 인터뷰, 팁, 컬렉션 등의 콘텐츠 기반으로 달라졌다. 물론 이전에도 추천(Featured) 탭이 맨 앞에 있었고 매 주마다 새로운 앱이나 베스트 앱 목록을 보여주고 있었다. 반면 iOS 11에서는 투데이(Today) 탭이 생겼고 큼지막한 카드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와 오늘의 게임과 앱, 그리고 테마를 소개한다.

이전에도 춘천낭만버스나 솜노트, 그리고 원티드 앱을 만들면서 추천을 받아 애플 홈페이지나 앱스토어에 등록된 적은 있었지만 iOS 11 업데이트 이후에 투데이 탭을 매일 챙겨보면서 여기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만큼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잘 만든 앱,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앱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추천 이직 플랫폼인만큼 ‘추천' 기능을 가지고 가이드 구직도 전략이다 콘텐츠로 투데이 탭에 소개되었다. 무엇보다 작년에 노력해서 만든 모바일 이력서와 추천사 미리받기 기능이 소개되어서 더욱 더 기뻤다.

작년에 쓴 글의 마지막에도 원티드 앱이 투데이 탭에 소개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썼었는데 그런 날이 정말로 왔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에서도 추천받을 수 있는 글로벌 앱을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