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 Worker

2018년 나의 꿈은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서 내가 스스로 내 시간을 디자인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당장 실현할 수 있는 꿈도 아니었다.

먼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하고, 그걸 주체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더 작게 시작해보기로 했다.


여러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모여 함께 일하는 원데이노마드 라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었는데, 여기서 인디워커스(IndieWorkers)라는 키워드를 발견했다.

자기다움과 전문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을 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꾸려나가는 1인들을 의미합니다.

굉장히 멋있는 말이었고, 내가 생각했던 디지털 노마드의 정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주어진 현실 속에서 인디워커가 되기로 했다.

노마드씨에서 하고 끄적글적과 내가 만드는 개인 프로젝트 앱, 그리고 작년에 오프라인으로 시작했던 iOS 앱 만들기 강의(앱메이커스)의 온라인화까지가 올해 생각하고 있는 버킷리스트이다. 최종 목표는 이 모든 활동으로 (월급 이외에) 500만원을 버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할 일을 만들어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