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chanju Jeon
1 min readDec 5, 2017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요새 울면서 듣는 노래가 하나 있다.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긴 했지만, 김윤아의 꿈은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내 가슴 깊숙이 후벼 파고 들어온다. 나는 요즘에 무슨 을 꾸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꿈꾸지 않고 잠을 자듯이 삶에서도 을 잃어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이룬 꿈을 나의 꿈이라고 착각하고, 다른 사람이 만든 꿈을 내가 생각한 꿈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뭐든 해야겠고, 그래서 주변에서 하는 걸 따라 하는…

그래서 다시 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조금 느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급한 건 없으니까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다. 이상과 현실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조금 치우쳐질지도 모르지만, 조금은 이상적으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나의 꿈이 정리되면, 나는 목표를 세울 것이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울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은 2018년 12월 24일에 나에게 다시 배달될 예정이다. 조금은 달라진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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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ju Jeon

one of computer programmers. write is code, think ux design. interested in #SNS #UX #Mobile #Start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