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마켓 (갑질의 종말)

애플 구글 페이스북의 좋은 점을 들라고 하면 그들은 갑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세대 벤처들이 사업을 할때 가장 어려운 점은 (인터넷 포털과 쇼핑몰을 제외한) 어떤 사업을 하려고 해도 갑을 통해서 해야 했다는 것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할 것 없이 휴대폰에 신기술을 적용하려면 큰 전자회사나 큰 통신회사를 반드시 거쳐야 했기 때문에 갑의 횡포에 시달려야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공동 소유도 꺼리낌 없이 요구해서 줄수 밖에 없었고 아이디어나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면 그것을 특수 관계 회사들이나 그 기업 출신들이 하는 회사에 빼돌리는 것도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갑질을 한 대기업들은 그 결과를 톡톡히 치렀다. 스타트업들이 개척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두 애플 구글 페이스북에 뺏긴 것이다.

이제 구글이나 애플의 앱마켓에 신기술을 출시하는 것은 어떤 갑질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덤으로 글로벌 마켓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대기업들은 이제 갑질의 종말을 맞았지만 그 체질을 변하지 않았다. 그것이 대기업들의 아킬레스건이다. 이것들을 스타트업들이 적극 공략하면 다윗처럼 골리앗을 겁낼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들은 알렉산더 대왕의 4만 군대 앞에선 허세만 큰 다리우스의 60만 대군에 불과할 수 있다.

쿠팡과 이마트의 경우를 꼭 집어서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협력제안이 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오픈마켓 글로벌마켓 앱마켓을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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