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4 서울시립미술관 메모
Sep 5, 2018 · 1 min read
어디라도 걷고 싶은 가을 날씨, 읽던 책을 덮고 시청역으로 갔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도착.

미디어 비엔날레 작품 설치로 분주한 이들을 지나쳐 2층 전시관으로 향했다.
전시 1.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음울, 차분, 환상.
-인생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뱀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뱀 모티프의 시작점이 되는 작품은 ‘생태’. 뱀의 마릿수는 사랑했던 뱀띠 남자의 나이 서른 다섯에 맞추었다고.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전시 2. 가나아트 컬렉션 상설전 <시대유감>
-우리나라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작품활동을 펼친 국내 화가들의 작품들. 임옥상 작가의 하수구라는 작품이 너무도 강렬하여 한참을 서성이다. 오윤 작가의 ‘춤’이란 작품은 그 선과 색도 좋았지만 그림 속 정지된 춤사위가 한국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눈길이 갔다.
-미술관에서 나오는 길 처음으로 시청 서소문별관 앞의 설치 미술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는데 임옥상 작가의 작품이어서 반가운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