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8
이런 축복 혹은 저주는 경제적 수준 상대적 지위 시공간적 위치에 상관 없이 모두에게 주어지고 씌워진다. 말하자면 그 어떤 왕세자도 그 어떤 거지새끼의 새끼도 자기가 원해서 그 자리에 놓인 인간은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아니 적어도 지금 여기에 오기까지 그런 주어진 생엔 대부분 무기징역에 가까운 의무가 따라왔다.
즉 어떻게 받은 생명인데 함부로 버리나라는 생각 혹은 집착 혹은 집단 최면에 사로잡혀 누구도 탈출을 탈옥을 어쩌면 자발적 출소를 용납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니 사실상 무기징역과 다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