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에게 해주고 픈 말

​2008년, 신입생 OT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그 친구들에게

'어떤 학교 생활을 꿈꾸냐?'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온통 학교 오티때 술판이 벌어지던 그때에

학생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술이 아니라 '조언'이다.

라고 판단한 저는,

술은 마시지 않아도 좋으니, 학교생활 중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고,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하여,

마음 가짐을 리셋할 수 있도록,

잘못된 오해와 편견들을 바로 잡았습니다.

시대가 어려워 질수록, 그걸 바라보는 안목과

지혜가 필요하며, 1학년이라고

대학에 오면 '휴식을 즐겨야지'

무슨 공부야 라고 말하던, 사람들을 뒤로 하고,

'이제 더 치열해지고, 더 어려워 질꺼다. 그러니까,

좀 더 각오하고 열심히 해야한다.'

라고 말해주었을때, 그 방 인원이 모두

교내 학회에 가입하였고, 그리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여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 신입생, 혹은 재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도전'입니다.

사실은 모든 기업이 채용의 문을 닫고,

기업의 안위를 위하여,

연명.. 하는 구조로 변화되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필연적인 이때에,

신입생들은 희망적 메세지도 없고,

절망적인 현실만 앞에 놓여 있기에,

공무원, 안정, 대학원,

임시적으로 조치되고 있지만,

차별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노선을

선택해서는 경쟁에서 더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창업을 해보라.

삶을 경험하라.

무작정 뛰어들어라.

이런말을 해주고 싶진 않습니다.

이제 자기몸을 건사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대신, 융복합형 인재,

시대를 넓게 보고, 티자형 인재처럼

나의 분야의 강점을 가지되,

다른 분야의 것들도 빠르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것.

몇가지 신입생에게 필요한 전략을

추려 봅니다.

1. 학과 커리큘럼은 잊어라.

- 예전엔 학과 커리큘럼이 대학생활 기간 내에 배워야 할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대학 학위 마저도 보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커리큘럼은 로드맵의 보조적 지표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있다. 그런것을 내가 관심을가질수 있을까? 라는 자기 로드맵을 그릴때 선택지로 활용해야 합니다.

2. 학과내 친구보다 더 넓게 타과생, 타학교도 포섭하라.

- 예전엔 학교 친구들끼리만 친하게 지내면 되었습니다. 타학교와 학교 비교를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무한 정보전의 시대에서 또래의 정보들을 모두 얻는 것은 필수입니다.

3. 학교 선배를 넘어서 실무의 사람을 접하라.

- 현재 실무에 있는 사람들은 사실 자기일에 관심이 있지 학생들에겐 관심이 전무합니다. 따라서, 실무의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경험하고 그에 따른 차등적 경험을 체득해야 합니다. 면접 뿐만이 아니라, 현실을 바로 알아야 대안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4. 정보를 정리하고, 회사의 로드맵과, 시대의 로드맵, 그리고 스타트업 지도를 그릴 것.

- 이제 1~2년 내로 많은 스타트업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시대를 편승한 꽤나 많은 스타트업이 상장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은 포지션을 통해 타겟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운이 좋다면 엄청나게 빠른 성장을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이 성장하고, 또 무엇이 후퇴하는지, 감각적으로 체득하고 있어야 합니다.

5. 다양한 관점을 취득할 것.

-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관점, 중소기업의 관점, 대기업의 관점, 여행자의 관점, 인사담당자의 관점, 유학생의 관점, 회사 대표의 관점 등등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정리한다면, 꽤나 빠르게 그 상황과 지점에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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