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섭하지 않기
언제부터인지 아들 딸에게
한번 권하여 받아들이지 않으면
두번 권하지 않는 연습을 한다.
어른이라고 아빠라고
나의 의견을 강요해서는 안되기에.
설사 그 의견이 옳다고 하여도.
기다리는 연습을 한다.
지나고 보면
꼭 내 판단이 옳기만 하지 않기때문에.
나도 여유가 더 생기고
아이들도 더 자유로워지고.
간섭하지 않으면서
각자는 그 만큼 더 자유로워지는데
진정 자유로워지는 것은
바로 내 자신이다.
어떤이는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렇단다.
맞기도 하고 맞지 않기도 하다.
내가 보기에 주된 이유는
나이라기 보다
나의 내면을 보아
한 생각 고집을 보고 닦은 이유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