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확장프로그램 ‘프로젝트 나프타’
인터넷밈(Internet Meme), 날개를 달아줄게~
‘인터넷밈’(Internet Meme)이라는 온라인 현상을 구글이 크롬 확장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나프타’(Project Naptha)를 통해 ‘밈’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이자 대중과학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성공적인 유전자가 표현형도 성공적으로 표출되기 위해 확장하려는 경향”을 Meme(밈)이라고 정의했다. 유전자를 의미하는 영단어인 ‘진(Gene)’을 변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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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밈은 인터넷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생각, 스타일, 행동 따위를 말한다. 이미지 콘텐츠에 우스꽝스럽거나 표현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삽입하는 행동이 인터넷 문화로 자리잡게 된 것도 인터넷 밈의 한 예시다.
인터넷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나프타’가 화제다. 4월 발표된 이 확장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수정하고 덧붙일 수 있다.

이미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이미지를 수정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설정의 확장 프로그램페이지로 가서 파일 URL에 대한 액세스 허용에 체크를 한다. 그리고 선택한 이미지를 크롬으로 드래그한다. 글씨를 복사하고 붙여넣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나프타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PDF 파일에서 텍스트를 추출할 때 쓰는 기술이다.
OCR 기술은 사람이 쓰거나 기계로 인쇄한 문자의 영상을 이미지 스캐너로 획득하여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문자 데이터를 획득하는 방법에 따라 ‘온라인 인식’과 ‘오프라인 인식’으로 나뉜다. 나프타 프로젝트에 적용된 OCR 기술은 온라인 인식이다. 온라인 인식은 컴퓨터에 연결된 마우스나 태블릿PC로부터 문자의 x,y 좌표를 입력 받아 문자를 인식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컴퓨터로 문자를 인식하는 것은 어려운 기술이라 사람의 문자 인식 과정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하여 알고리즘으로 공식화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유사한 모양을 가진 글자가 많고 일그러지거나 끊어진 획이 있는 경우는 인식을 더 어렵게 한다.

OCR의 역사는 1928년 독일의 타우쉐크(G. Taushek)가 미리 준비된 몇 개의 표준패턴문자와 입력문자를 비교하여 표준패턴문자와 가장 유사한 것을 해당 문자로 선정하는 패턴매칭기법을 이용한 문자 인식 방법을 특허로 등록하면서 시작됐다.
연구소나 기업 등에서 대형 컴퓨터를 통하여 수행되던 것이 PC와 이미지 스캐너의 보급으로 우리 가까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년이 넘었다.
프로젝트 나프타는 개발자 케빈 콱(Kevin Kwok)이 개발했다.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 아직 베타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