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의 아이가 아프다.

그래서 그제는 조퇴를 했고, 어제는 연가를 냈고, 오늘은 외출을 한다.

며칠간 잠을 제대로 못잔 아이 엄마의 모습이 매우 초췌하다.

더군다나 주말 부부라 곁에 아빠가 없으니 엄마의 몫이 더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새벽에 응급실에, 입원에…

다행히 조퇴, 연가 등이 상대적으로 쉬운 직업이라 좀 낫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경우에는 엄마의 고초가 아이 못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럴 때는 별 어려움 없이(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 직장 여성으로서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 집에서 온전히 아이만 볼 수 있는 엄마가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

아이 보고, 사진 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때때로 파워블로그도 되고…

그 팔자란…

니가 부러워서 적는 글이다. 이 치야.

그러니 징징대지 마라. 제 3자인 내가 봐도 꼴불견이니까…

어짜피 너도 이용하고 있잖아. 이 상황과 그 소재를.

One clap, two clap, three clap, forty?

By clapping more or less, you can signal to us which stories really stan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