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 이철희 소장
시사인에 이철희 소장에 대한 고재열 기자의 기사를 읽었다. 결론은 이철희 소장이 요즘 가장 주목받는 정치평론가라는 것과, 책 ‘이철희의 정치썰전’의 홍보이다. (농담이다.)
이철희 소장의 어록(?)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국회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 그래야 싸고 질 좋은 정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찬성한다. ‘총 국회의원 활동비 동결 후 국회의원 정수 확대’ 같은 현실 타협적인 안이 아닌, ’(권위적인 특혜는 다 없애고) 국회의원 활동비를 지금보다 더 인상함과 동시에 (지역구를 제외한 비례대표 증가를 통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가 내 생각이다.
현실 정치의 모순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적인 행위의 결과물이다. 그것을 만든 세력이 있고 그렇게 만든 의도가 있다. 그것을 알아야 정치가 바뀐다. 유권자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정치를 잘 활용해야지, 그렇지 않고 정치를 멀리하면 그 혜택이 기득권자들에게 돌아간다.
소수의 ’가진 자’들만 누리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치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더 다양한 국회의원들이 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