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잇 #Sellit #중고거래

  1. 중고거래도 이젠 온디맨드의 시대

바야흐로 중고거래에도 이제 온디맨드의 시대가 왔다.

셀잇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하철 안에 붙어있던 광고였는데, 솔직히 말해 “저게 장사가 될까..” 싶었다. 왜냐하면 나도 중고거래를 많이 해봤지만.. 중고물품에 대한 여러 Risk 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렇게 접했던 셀잇은 어느샌가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고, 다시 알게된 것은 케이벤처그룹이 셀잇을 M&A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부터이다.(케이벤처그룹은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이다.)

이 소식을 접하고, 아.. “이 서비스가 그래도 굶어죽진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다. 도대체 얼마나 편리하길래..

2. 셀잇부터 깔아보자!

우선 깔아보았다. UI/UX 는 이정도면 만족. 첫 화면에 판매 가이드가 나와있고, 각 절차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셀잇 판매 #1
셀잇 판매#2
셀잇 판매#3
셀잇 판매#4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고, 첫 판매등록을 하게 되면 24시간 이내(영업일 기준) 으로 셀잇 측에서 판매자에게 가격제안을 하게 된다. 미개봉품/제품 상태에 따라 제안을 하게 되며, 실제 제품을 택배로 받아 검수시 추가 사항이 확인될 경우 이 금액은 바뀔 수 있다.

3. 왜 셀잇인가?

첫째, 셀잇에서 책임지고 100% 매입한다.
 — 미개봉품/개봉품에 따라 매입방식은 다르지만, 크게 3가지 방식이 있다. 셀잇 크레딧으로 받는 방법/14일 동안 셀잇에서 판매/즉시 판매. 
셀잇 크레딧으로 받을 경우에는 즉시 판매가에 비해 약 20% 이상 더 받을 수 있고, 셀잇 측에서 제품 수령/검수 완료 후 즉시 셀잇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적립해 준다.
14일 동안 셀잇에서 판매하는 옵션은 14일동안 셀잇에서 판매를 하고, 14일 이내 판매되지 않을 경우 셀잇 측에서 제안한 가격으로 매입을 한다.
즉시 판매는 셀잇이 제품을 수령/검수한 이후 바로 입금을 해주는 방식이다.
크레딧>14일>즉시 순으로 가격이 차이가 난다.

둘째, 포장/배송/배송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
 — 셀잇에 제품을 등록하게 되면 셀잇에서 직접 제품을 담을 박스와 충전재를 보내주고, 근처 편의점에서 발송할 수 있도록 편의점택배 예약번호까지 발행해 준다. 이 비용은 모두 셀잇 측에서 부담하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200원 아끼겠다고 편의점택배 홈페이지에서 주소등록하고, 편의점가서 택배 보내던 것을 생각하면 셀잇 좀 짱이다.)

셋째, 사기에 대한 걱정이 없다.
 — 솔직히 중고물품을 판매하려면 중고로운 평화나라 등에 가면 더 비싸게 받고 팔 수도 있지만.. 직거래의 위험성(현장 가격네고, 약속장소에 안나타나기 등), 사후처리(개인간 거래 후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참 애매하다..), 매입업체의 뒤통수치기(제품 수령 이후에 말도 안되는 이유 등으로 가격을 후려치는 양*치 짓을 하는 업체들이 있다고 하니 주의. 가격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거래 취소시 왕복택배비를 판매자가 물어야 하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업체에 헐값에 넘기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4. 셀잇의 Exceptional Thing은 무엇일까?

중고거래 플랫폼들은 많다. 하지만 셀잇이 특별할 수 있는 점은 몇가지가 는데..
1) 24시간 이내 가격제안 : 아마도 인터넷상의 여러 중고거래 사이트(네이버 중x나라, 뽐x, SLx Club 등) 에서 제품별 중고거래 시세를 기간별로 Gathering 하고 있기에 24시간 이내 최적의 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을 듯.
2) 30일 이내 제품보증 : 제품 수령 후 검수와 간단한 교체(액정유리, 케이스) 등이 가능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연계되어 있을 듯. 그래서 30일 이내 제품보증이 자신있을 것.
3) 제품 100% 매입 : 이 점이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데.. 1)번에서 언급한 시스템이 정교할수록 셀잇이 부담해야 할 Risk 가 줄어든다고 봐야겠다.

여기까지 셀잇을 처음 써보면서 느낀 점들을 써보았는데, 아직 제품들의 거래량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는다. 최근엔 전자제품보다 오히려 유모차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_-; 셀잇의 향후 과제는 마케팅을 통한 거래량 증가, 거래량이 급증하더라도 인력에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 IT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가가 관건일 듯 한데, 셀잇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결론 : 바쁜 직장인들은 중고거래 하기 귀찮으니 셀잇 통해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 중고로 팔아서 치킨이나 사먹읍시다.

PS. 첫 미디움 퍼블리싱인데 잘 보이려나? 한글은 어찌 나올런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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