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스토리에 나오지 못한 탱크들

U.S.S.R 유닛편


얼마전 워스토리 서비스 1년이 되는 날, 유저 한 분이 게임내 부관 캐릭터를 이용해 축하 그림을 보내주셨다. (초월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얻은 후,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무엇인가 이 고마움에 답을 하고 싶다는…

그래서 탄생한 이번 포스팅. 워스토리 미공개 유닛들!! 소련군 탱크편.

게임 개발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다른 여느 살아가는 일과 그닥 다르지 않다. 이러한 생각을 느끼는 때가 종종 있는데 주로 이런 경우.

계획대로 되는것은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걱정했던것만큼 안되는 것도 아닌…

암튼, 워스토리를 기획하던 초창기에 연합군 (미국, 영국, 소련)과 주축군 (주로 독일)의 대결구도를 위해 각 국가의 여러 유닛들을 준비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하나씩 뒤로 미루게 되었다.

이쯤에서 그 이유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애니메이션등 시스템 성능과 메모리에 관한 문제: 스마트폰 초기의 모델에서의 성능과 속도 문제. 아이폰 3G 모델과 드로이드의 시절이었으니…
엄청나게 많은 업무량: 한정적인 시간과 자원에 비해 하나의 컨텐츠를 위해 4배의 작업을 해야했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데, 작업은 모든 국가의 컨텐츠를 다 만들어야 했다.

이제 초월님과 워스토리를 같이 플레이 했던 분들을 위해 공개되지 않은 유닛들을 올려본다. 각 유닛의 이름을 일부러 표시하지 않았으니, 이 유닛이 뭘까 라거나 이 유닛이 게임에 들어갔더라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상상의 즐거움을 누리시라~ 누려~~~ (아아 제 손이 버그를 기억해요.. ㅠㅠ)

U.S.S.R 붉은 군대의 장군 아저씨. 이때 당시만 해도 게임의 사실성을 위해 모든 캐릭터들이 남자, 그것도 아저씨들이었다는… (신생 개발사 패기 보소..)


소련군 보병 유닛. 개발팀중 누군가 어떤 유명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소련군은 보병 2명당 소총 1개를 줘야한다고 했었던 목은 짧지만 슬픈 유닛.


워스토리 하면 탱크… 현재 전차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소련 전차들. 비록 워스토리 현재 버젼에서는 빠져있지만,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지도 궁금하네요.

각 유닛의 이름을 맞춰보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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