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노래 모음집

#21#행복돼지 #글쟁이 2기

오랜만에 노트북을 붙잡고 나의 휴일을 글쓰기에 몰입해보려고 한다. 한동안 글쓰기를 아예 잡지 않았었다. 솔직히 말해서 할말은 많았지만 사람마다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지금이 가장 절실하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쉬는 날이 있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휴학을 하고 그냥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 다른 학생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며 반복적인 패턴과 같은 공부를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내가 원하던 생활인가? 대학생이길 내가 원했던 것인가?” 무엇인가 공허함을 마주 앉게 되자 이런 생각들이 하루 종일 매일매일 반복하는 일상이 되어갔다. 단순 기계적인 삶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줄까? 이런 생각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하루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단순한 생각들이 깊은 고민에 빠지며 나의 마음을 흔드는 요소가 된 것 같다. 많은 이야기가 스킵이 되었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어차피 이미 저질러진 일. 아니 저질러졌기 보단 생각한 것 의외로 늦게 실행에 옮긴 것뿐이라고 그냥 생각한다.

글쓴이는 한창 리쌍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빠져버려 리쌍 노래만 듣던 시절이 있었다. 리쌍 노래 중에 광대, 누구를 위한 삶인가 라는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되었다. 그냥 딱 생각나서 갑자기 글을 끄적이게 된거 같다. 부쩍이나 말이 없어진 요즘 그 공허함을 없애버리려고 휴학을 했다. 하지만 문득 든 생각은 공허함이란 것은 없앨 수가 없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사람은 항상 공허함을 가지고 다니는 거 같다. 하지만 그 공허함을 잊고 살고 있을 뿐 혼자 있게 되거나 무엇인가 일을 마치고 붕 떠있는 시간이 생기게 된다면 바로 “아 공허하다.” 이런 생각이 들 거같다라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한다. 그걸 잊기 위해 사람은 바쁘게 살고 특히 한국사람들은 지난 세월을 돌아 봤을 때 많이들 느끼지 않을까 한다. 그걸 잊기 위해 바쁘게 살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잊고 지내는게 아닌가 한다. 갑자기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 속에서 있다가 쑤욱 빠지고 나면 그 공간 속의 공허함은 누구나 느껴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 글쓴이는 그러한 공허함을 잊기 위해 또 그냥 글을 끄적여 보는 것인데, 글의 요점은 바로 광대, 누구를 위한 삶인가 라는 주제이다. 광대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삐에로를 많이 떠오를 것이다. 그 삐에로는 항상 남들을 위해 웃는 얼굴과 웃긴 모션을 통해서 남들을 위한 기쁨을 선사 한다. 하지만 그 삐에로 가면의 내면을 살펴보면 큰 슬픔을 담기고 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거다? 나만 들었는지는 모르는데 아무튼 그런 이야기가 얼핏 들었다. 그걸 보면서 내 삶도 그렇게 지내왔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다 가는 길을 가면서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직장과 차 그리고 아내가 있으면 행복한 삶이라고 하는데 글쓴이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내가 돈을 못 벌더라도 그리고 좋은 직장이라는 것이 하나의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직장이 좋은 직장인지 아니면 남들에게 말을 했을 때 무시하지 않고 부러워하는 큰 대기업에 들어가는 직장이 좋은 직장인지 생각하게 된다. 글쓴이는 당연히 내가 원하는 직장 그리고 꿈에 그리던 행복한 직장 생활이 좋은 직장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게 글쓴이는 정말 내가 원하던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일단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음 찾는 다기 보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기에 다른 방향을 찾고 있는 것 같다. 만약에 이 길이 아니면 또 다른 방향을 틀어 내 목표점을 찾아 가면 되지 않을까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인가? 광대 같은 삶을 살 것인가?

글쓴이는 그래서 여행을 다녀보려고 한다. 이번에도 군대를 가기 전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냥 항공권만 끊어만 두고 무계획 여행을 준비중이다. 무척이나 설렌다..ㅎㅎㅎ 그리고 군대를 제대하고는 세계일주를 생각하고 있다. 이것 또한 나에겐 삶의 흥미를 더욱 더 활기차게 해주지 않을까 한다. 내 삶의 끝이 어느 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이 떠오른다.

“Carpe diem — 현재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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