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소중한 단 하나의 이유

#17 #누군가가 주신 글이라네 올려주시길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때요?
어제, 오늘 어땠어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내 글,
천천히 꼭꼭 씹어 읽어봐요

오글거린다고 넘겼지만 왠지 생각이나 
다시 찾아본다해도 좋아요!

눈 딱 감고 새벽 감성의 힘을 빌려서라도 읽어봐요

그리곤 떨어져 지내던 당신의 사랑에게 
전화 한 통 걸어보면 어때요?

시험 공부 힘내요! 내가 당신 많이 응원해요!


나는 소중하다

부족하고 못난 모습에
스스로에게 실망할 때에도 그 순간에도

우리 엄마 아빠에게,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다. 
내가.

그것 이상 뭘 바라는가

표현 잘 안하시지만
그 모든 발걸음이 다 사랑인 것을

내가 태어난 이후,
그 이후부터는

우리 엄마 아빠의 모든 발걸음에는 
다 나를 위한 사랑이었음을

고된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에도
차도 없이 터벅 터벅 걸어서 사온 
검은 봉다리에 있는 아이스크림에도,

용돈 한 번 더 주고 싶은 마음에
맛있는 거 한 번 더 먹이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더 못해줘서 미안해 하는

그 마음이
그 수많은, 셀 수 없는 발걸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기에

내가 그 발자국 만큼 사랑받은 것이기에

이제야 
이제서야,

아주 조금씩 그 마음, 그 사랑 알아간다


부모없이 태어난 자녀가 없기에
이 글을 읽는 자녀 한명 한명이 다 마찬가지임을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

오늘도 힘내요

다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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