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 자기소개

Sooyeon
4 min readMa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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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제가 처음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고자 했을 때 읽은 앨런 쿠퍼의 <About Face 4>에서 제품 개발의 핵심을 유저의 만족(사람)과 구현 가능성(기술), 판매 가능성(비즈니스)의 조화로 제시한 것이 제게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생각으로 그치지 않았고 UX 연구, 창업, 프론트엔드 개발, 외주 디자이너, 사업개발 인턴까지 두루 도전하며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디자이너로서 개발자와 사고 방식에서 싱크를 맞추기 위해 Web과 React의 기초를 공부했고 이는 디자인 시스템과 컴포넌트를 깊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창업을 통해서는 디자인의 성공 혹은 개발의 성공이 아닌 제품의 성공에 집중하는 태도를 배웠습니다. 시장(market)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없던 것-기술, 제품, 컨셉 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CI 분야의 지식을 쌓아 사용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어떤 스펙을 쌓고 싶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기 때문입니다.

시장(market)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없던 것-기술, 제품, 컨셉 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CI 분야의 지식을 쌓아 사용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어떤 스펙을 쌓고 싶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기 때문입니다.

졸업 후 최단기적으로는 기업에서 일을 배우고자 합니다. 조직 생활, 사회 생활, 일의 체계, 산업을 보는 시야를 갖추며 실무적 감각을 좀 더 기르고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학교 생활과 딥테크 스타트업 의 사업개발 인턴(원격/출근 병행)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미국의 Interaction Design 혹은 HCI 석사 과정에 지원해 디자인과 HCI를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IT 업계에 입성하는 것 까지를 5년 간의 타임라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유한한 존재인 한 영원한 명예, 영원한 부도 없기 때문에 결국 행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물 다섯살까지 살아오며 인생 전체로 보면 적지만, 나름대로는 밀도 있게 많은 일에 도전하고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찰을 통해 ‘일’에서의 성취와 인정, ‘사랑’에서의 보살핌과 존중이 조화로울 때 제가 제일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잘 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는 스타트업 업계에 쭉 머물게 될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학자나 예술가가 되지 않고, 산업과 실무를 하면서도 창조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끔찍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요. 단기적으로는 대기업, 대학원을 거쳐 일과 공부에서 배움을 구하고 나머지 커리어는 스타트업에 바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얘기?

  • 여행을 정말 좋아해요!
  • 여행하면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사는 게 꿈인 단순한 성격 🫶
  • 졸업을 앞둔 소감 :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니 → 최선을 다해 달려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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