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터가 승패를 가른다.

“도시락 버즈량, 고객니즈와 핵심가치가 보인다”

혜자 도시락을 알고 계신가요? 김혜자 배우님의 아들이 만든 도시락 업체가 편의점 도시락에 진출했습니다. 어머니의 얼굴을 붙히고 팔다보니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쓰셨고, 커뮤니티에서 화자가 되면서 좋다. 양심껏, 가성비 좋다. 이런 표현으로 “혜자”스럽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혜리 도시락, 백종원 도시락까지 출시되면서 편의점은 요즘 도시락 전쟁입니다. 이 도시락 전쟁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편의점 도시락에도 디지털마케팅”

만약 내가 편의점 도시락을 담당하고 있는 PM(product manager)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우리가 출시한 혜자 도시락의 경쟁상대로 어느날 두둥… 맛있쮸의 주인공 백종원 도시락이 출시됩니다. 담당자로써는 정말 답답한 상황이겠죠. 기존의 혜리 도시락을 이기는 것 같았는데, 현재 스코어를 알 수도 없고 그래서 다양한 조사 업체나 업계 소식,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매출을 추정하고 대응책을 마련합니다. 일반적인 패턴이 이럴것 같습니다.

(현장은 다르겠지만.. 이렇게 가정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어느날 PM이 이 문서를 접하게 되면 어떨가요? 본인이 원하던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서 놀라지 않을까요? 경험상 봤을때 저 버즈량은 매출과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매출을 못 믿겠다면, Issue 규모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예전에는 타사의 매출 혹은 출하량, 사람들의 브랜드 인지도, 관심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이제는 너무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즈량이라는 것을 어떻게 믿어?”

버즈량이라는 것이 믿지 못하시나요? 제 생각에는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터라면 그냥 버리기 보다는 일단 Keep 해놔야 할 데이터입니다. 본인들이 알고 싶어했던 소비자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구글의 검색량으로 다양한 데이터 들을 추정하고 사건을 예상하기도 합니다. 버즈량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오바마나 국내 내선, 나경원vs박원순 대결에 적용해서 풀어낸 연구를 확인하시면 신뢰도가 많이 올라가실겁니다.

([2014 체인지온] 세상을 묶는 끈들의 갈래 따기 — 정하웅)

“연관어로 소비자의 니즈와 핵심가치까지…”

첫 번째 장표와 두 번재 장표를 보게되면 현재 시장 판세와 추후 판세까지 다 읽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GS25와 CU의 대결로 좁혀질 것 같습니다. 유통채널의 크기를 무시하지 못하겠지만, 공통연관어에서는 고객의 니즈가 보이고 있습니다. 비공통연관어에서는 각 회사들의 차별성이 보입니다. 물론 순수하게 제 주관적인 판단이며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은 ‘모델’이 차별화입니다. 핵심 가치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네요. 저렴하다고 “맛”이 안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왜 “혜자”스럽다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는지 생각해보신다면 결국 도시락의 가치도 일반 음식점과 “맛”의 중요도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혜리 도시락 PM은….ㅠㅠ)

“실시간 마케팅 전쟁의 시작”

그 동안 도시락을 기획하고 출시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투여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출시->반응->피드백->수정 생산or철수’ 이 과정을 디지털마케팅을 활용하면 아마 최소 1/3은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출시된 제품과 경쟁 제품의 현황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제가 편의점 도시락 PM이면 이 장표 3장을 보고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출시한 제품의 연관어로 다양한 인사이트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조사회사에 의뢰하거나 자체 조사를 하는 시간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고 거의 실시간 대응이 전략구성과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일이 많아지고 연봉은 오르지 않고, 이건 참 슬픈 현실입니다만, 배울 건 배워야겠죠:)

“디지털 마케팅은 SNS가 아닙니다”

디지털마케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국내에서 “디지털마케팅이란” 딱 정의를 내린건 못 본거 같습니다. 물론 접근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디지털마케팅=SNS라는 인식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혹은 디지털마케팅=GA 라는 인식도 많구요.

디지털 마케팅은 기술의 개발로 인해서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 유통,영업,광고, 홍보, 바이럴, 피드백, 전략 재구성의 단계가 실시간으로 고객과 연결되고 이 과정을 통해서 얻게되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좀 더 경쟁력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정리를 해야 하는데, 공부를 더 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적어도 한 단계에 있는 기술이나 스킬 혹은 Tool이 디지털 마케팅을 대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좋은 사례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자료가 있으면 함께 볼 수 있도록 공유하겠습니다.

[출처]*카드뉴스로 되어있어서 스샷했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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