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비에 절였는지, 소금에 절여졌는지, 그도 아니면 문득 생각난 엄마 이름에 흘린 눈물에 절여졌는지, 흐물흐물 해진 무를 양념 슥슥 발라, 꾹꾹 눌러 담았다, 그렇게 빨갛게…- 눈물로 쓰는, 부모라는 이름 -Oct 25, 2016Oct 25, 2016
최지훈가을볕을 사랑한 노을 닮은 꽃 시인 다람쥐의 식탁 가을로 꽉 찬 알밤 가을이 그립지 않게 해야지.- 가을을 먹어야겠어. '단호박 죽' -Oct 11, 2016Oct 11, 2016
최지훈-깊고 간절한 마음은 닿지 못 하는 곳이 없다네.-나와 생일이 같은 벗님에게 선물을 하나 받았다. 나에게 어울리는 문구를 고르다 보니 흰머리가 늘었다고 했다.Sep 23, 2016Sep 23, 2016
최지훈- 아름다운 이별이 필요한 때 -책을 한 권 선물 받았다.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나야 이미 어떻게 해야겠다 정했지만, 나 말고 다른 사람 혹은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일 경우. 그게 내 가족, 연인이라면...Sep 22, 2016Sep 22, 2016
최지훈안오던 비가 몰아 내리나 봅니다. 적당히 와야하는데, 멋도 모르고 맨발로 나와. 몇 날째 떨고 있어요. 그곳도 많이 추운가요?- 내 시간이 그대들에게 작게나마 감동을 줄 수 있다면 -Aug 29, 2016Aug 2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