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보셨어요? (1/2)

디어
디어
Apr 26 · 3 min read

우리나라에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1년이면 오래 됐네, 라고 생각하시나요?

킥보드가 어디쯤 왔나 보려면, 자전거의 역사를 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는 200년 전쯤 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1년이 지난 시점에, 자전거는 얼마나 널리 보급되었을까요?

이야, 이건 엄청난 혁신이야! 대단하군!”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제 생각엔 “그게 뭐야?”가 제일 많았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 다음엔 “이렇게 불편한 걸 누가 타냐?”였을 것 같고요. 지금이야 수많은 사람들의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처음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래 그림을 한 번 보세요!

초기 형태의 자전거를 본딴 모형 (“혁신가에게 페달과 브레이크 따위는 필요 없지😎”)

우선, 자전거가 처음 등장했을 땐 페달이 없었습니다. 어릴 때 타고 다니던 목마 장난감처럼 발로 땅을 밀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페달은 언제 생겼을까요?

놀랍게도 “20년 후”입니다. 재밌는 점은 그마저도 충분히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여전히 외면받았다는 것입니다.

자전거 전성기로 불리는 1890년대까지는 무려 “50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최초로 자전거가 발명된 지 약 70년이 지나서야 사람들에게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이죠.

이제 킥보드 생각을 조금 해볼까요? 지금 공유 킥보드의 침투율은 전체 인구의 겨우 1~3% 밖에 되지 않습니다. 널리 쓰이는 이동수단이 되려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어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바로 혁신을 통해 미래를 앞당기는 것입니다. 자전거에게는 70년이나 필요했던 ‘기다림의 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는, 디어가 얼마나 문제를 빨리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마치 자전거에 페달을 추가하고, 보조 바퀴를 달고, 브레이크를 달고, 안장을 고치고, 반사판을 달고, 기어를 다는 작업을 함으로써 결국 안전하고 편하고 즐거운 이동수단을 만든 것처럼 말이죠.

디어 비전 — 모든 사람의 모든 이동을 안전하고, 편하고, 즐겁게 만들자!

그래서 디어는 지금 킥보드 서비스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포착하고, 그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하나씩 제거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단순한,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첫 발을 뗐습니다.

“공유 킥보드 타보셨어요? 안 타봤다면, 왜 안 타보셨어요?”

재밌고, 충격적이고, 전혀 생각지 못한 대답이 무수히 쏟아졌습니다. 어떤 대답들이 있었는지,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디어의 생각은 무엇인지는 2편에서 공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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