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드는 단상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요리가 대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요리 프로그램을 보니 문득 사업가가 요리사랑 참 비슷한 숙명을 갖고 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혹은 회사가 갖고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하는 것.

무제한의 예산을 가지고 직접 시장을 가서 식재료와 조리도구들과 양념을 사서 자신이 혹은 자신의 고객이 원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대부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처럼 자신의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와 주방에 요리기구들로 타협(?)해야 할때가 많은 것 같다.

결국 요리사의 능력은 자신이 갖고 있는 요리기구와 식재료들의 특성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느냐에서부터 결정나는 것 아닐까?

물론 먼저 시중에 있는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과 수 많은 레시피가 마릿속에 있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결국 대부분 비슷한 정도의 레시피와 경험세계가 있는 요리사들이라 가정하면 승부를 가르는 것은 자신의 냉장고의 재료에 대한 파악일 것이리라.

Know your self, know the audience, and then solve th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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