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교 (Free Schools)

자유학교 (Free Schools)

폴케호이스콜레의 성장 뒤에는 크리스텐콜드(Christen Kold,1816–1870)의 열정적인 교육 방침이 있었다. 그의 접근방식은 폴케호이스콜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콜드는 모든 학생은 ‘교육’받기 그 이전에 우선 ‘자극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르게 말하면, 토양은 해당 과목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히기 전까지는, 열매 맺는 배움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그는 폴케호이스콜레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묻자, 시계를 꺼내 감기 시작하면서 말했다. “나는 학생들을 이렇게 감아서 그들이 절대로 지치지 않게 하고 싶소!” 콜드에 따르면, 가르침의 미학은 그 학생 안에 이미 내재한 핵심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그것이 자라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교과서를 뒤적거리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핵심은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통해 죽어있던 교과목을 그 학생의 삶으로 가져오는 교사의 능력에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그룬트비에게 있어서 ‘구술 문화’는 중요한 요소였다. ‘살아있는 언어’는 그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주춧돌로 남아있다. 아직도 종종 학교에서는 ‘적혀있는 언어’에 대한 분명한 저항을 느낄 수 있다. 초창기 시절 몇몇 학교들은 학생들이 필기하는 것을 금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학생들의 집중력을 흐리게 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교사는 교과목을 동떨어져 있는 중립적인 과학적 분석으로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학생들에게 좀 더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가져와야 한다.

그룬트비는 그의 폴케호이스콜레가 실제 어떤 모습을 할 것인지 자세한 설명을 남겨두지 않았다. 그의 아이디어와 계획은 항상 굉장히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되어있다. 이는 상상과 관심을 끌기 위한 이유가 아니고 오히려 폴케호이스콜레는 한 교육학자의 계획에서 전체 구상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신념에 의한 것이다. 이 학교의 핵심 요소는 학교에서의 삶 그 자체에 있다. 폴케호이스콜레는 이를 구성하는 한 개개인에 의하여 만들어진다. 폴케호이스콜레는 자유학교로도 알려져 있는데, 학생들이 법에서 제시한 전반적인 교육 가이드라인 안에서 자유롭게 그들이 원하는 교과목과 수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엄격하게 말하면 덴마크 폴케호이스콜레에 대한 설명이라는 것 자체는 이미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어느 한 학교도 같지 않고, 폴케호이스콜레를 대표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각각의 학교들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고, 이는 각 학교의 특징에 의한 것이다. 이들 학교 대부분은 그들이 그룬트비 철학의 계승자로 여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차이가 벌어지는데 이는 그룬트비 철학이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어떤 학교들은 노동 운동에 연관되거나 어떤 종교적, 이념적 운동에 연결되기도 한다.



이 글은 덴마크 정부기관에서 펴낸 영문자료를 번역한것입니다.
The Danish Folkehøjskole
The pamphlet “The Danish Folkehøjskole” (2016) gives an introduction to the Danish Folk High School. Original text by Jørgen Carlsen and Ole Borgå, updated by Arne Andrésen, Sigurd Kværndrup and Niels Glahn.
Download The Danish Folkehøjsk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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