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글을 써보고 싶단 생각이 부쩍 커졌다.
이렇게 시작하다 언제 다시 이런 생각을 접을지는 모르겠지만…

29살이 되었을 때 나중에 나와 비슷한 다른 청춘들에게 내가 겪은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그들보다 유독 잘난것도 아니고 더 뛰어난 삶을 살아온 건 아니지만 적어도 같이 공감할 이야기들을 같이 하고 싶다는 이름 모를 사명감 또는 감성 때문에 말이다.

눈을 떠보니 가진 게 많은 인생이었고, 시간이 흘러보니 흙 수저가 되었다.
그 흙이 인생에 가장 필요했던 자양분이란 걸 깨닫게 된 30대가

2016년 시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