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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0, 2017 · 2 min read

이번 북측의 탄도미사일 발사….

28일 자정 무렵. 최대고도 3,724Km 사거리 998Km 비행시간 47분 12초 (북측 공식발표)

이런 내용은 알려졌는데…. 이상한 것은 러시아의 반응이다.

최대고도 732Km, 사거리 681Km. ICBM이 아닌 IRBM이라고 발표. 미/일의

발표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번뿐만 아니다. 지난 발사(7/4) 때도 그런 발표를 했었다. 그 당시는 최대고도 535Km 사거리는 510Km였다.

발사장소도 이상하다. 지난번 7/4일 발사는 동창동 미사일 발사장으로 표현했다. (그 당시 한미는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일 대라고 발표) 이번 발사는 자강도 전천읍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러시아는 또 이상하게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한 것으로 발표했다.

러시아라는 나라에서 이런 식의 큰 착각을 할 리는 없다.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듯도 한데 아직은 확신하지 못한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피하게 하려는 의도로 일부러 이렇게 발표했을 거란 추측도 있으나 아직 그것은 추측일 뿐.)

그렇다면 미/일의 발표는?

일단 일본. 일본은 비행시간을 45분으로 발표했는데 이것은 북측이 발표한 47분 12초보다 무려 2분이나 늦다. 일반인들은 2분 차이가 뭐 대수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탄도미사일의 속도를 놓고 볼 때 2분은 엄청난 시간이다. 탄도미사일이 발사한 지 2분이라는 시간을 놓쳤다는 것은 그나마 속도가 느려서 가능하다고 보는 요격 시점을 놓쳤다는 것. 게다가 이번엔 최대고도 역시 틀렸다.

그리고 미국. 미국은 발사 시점 자체를 공개를 안 하고 있고, 사거리 정도만 발표했는데 바로 위에서 말한 탐지실패에 대한 자신들의 탐지를 늦게 한 것을 감추려는 의도로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일본처럼 몇 분 놓쳤다는 것을 실토한다면 요격실패에 대한 비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 만약 정확히 탐지했다는 자신이 있었다면 오히려 공개하고 나서야겠지. 그래야 북측에 자신들의 탐지능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이고, 요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선전할 수 있을 테니.

사실 이번 발사가 14형이라는데 좀 의외였다. 이번엔 SLBM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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