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I/O를 첫 방문을 지원(I/O 티켓 및 숙박) 해준 Google Korea DevRel팀에 감사를 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Google I/O 후기 시리즈
Google I/O — Day 3 & 마무리
저는 주로 Machine Learning과 Flutter 위주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Pragmatic State Management in Flutter
이 세션에서는 Flutter의 State Management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Flutter는 React(또는 React Native)와 비슷하게 State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Flutter에서 data를 다룬다는 말은 곧 State를 다룬다는 말과 동일한데요, 특히 State의 변경이 Widget 외부에서 일어날 때, State를 다루는것이, 처음접하게 되면 참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Flutter의 State Management의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정도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방법을 통해서 State Management를 할 수 있지만, 각각이 가지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세션에서는 setState, Scoped model 그리고 Provider가 어떻게 쓰여지는지를 보여주면서 마지막엔 Provider 잘 만들었으니깐 Provider를 쓰라고 하는데요, 왜 Provider를 쓰는것을 추천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해 보세요!
SandBox
1, 2일차에서 보여드렸던것과 마찬가지로, I/O에서 다양한 분야의 Sandbox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마지막날에는 Game, ML, Assistance Sandbox를 다녀왔습니다.
Stadia가 Game Sandbox에 있어서 직접 플레이 해봤는데요, on device에서 동작하는것이 아닌것 치곤 꽤 부드러운 플레이를 느낄 수 있었지만, 타격모션이라던지, 컨트롤에있어서 조금 레이턴시가 느껴졌습니다.
ML Sandbox에서는 Pi Day Celebration과 그리고 TPU등 다양한 ML관련 부스들이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Pi의 끝을 언젠간 우리가 찾을 수 있겠냐고(당연히 무한소수여서 끝을 알 수 없지만)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당연히 못찾지 않겟냐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Assistance Sandbox에서는 google assistance들을 다양한 예제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번에 발표한 NEST 디바이스들이 있어서 직접 만져보거나 Google Assistance를 이용해서 한국어와 영어를 통역하는 기능까지 테스트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무리
첫 I/O방문이라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갔었는데요, 그 기대에 부응하는 만큼 즐기고 왔던것 같습니다.
이번 I/O를 하면서 느꼇던 것들이 참 많았는데요
- 구글의 행사는 Diversity를 항상 존중한다는 것
- 다양한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
- Community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다는 것
- 행사 진행이 매끄러웠다는 것 (짬에서 나오는 Vibe…)
- I/O의 밥은 항상 맛이없었다고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는
정도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또 갈수있는 기회가 생기면 더 잘 즐기고 올 수 있을꺼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구글 코리아의 DevRel팀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선물이 없었다는… 아쉬움…)
PS. 만약 I/O에서 체험 할 수 있는것(codelab, sandbox, 다양한 이벤트)들은 꼭 다녀오세요! session들은 녹화 되는것이 있고 아닌것들이 있으니 체크해 보시고 기호에 맞는 session들로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