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살아가는
빗방울은 모두
저마다의 울림을 알기에

토독, 톡!

잎사귀에
우편함 끄퉁이에
사랑 이별에,

제 몸 기꺼이 내놓고 간다

토독, 톡

봄비 내리는 밤이면
세상 모든 끄퉁이에
입맞춤 꽃이 핀다.

20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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