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내게

고민하고 있는 내게 말했다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게 될꺼야’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후회를 더 적게 할만한 선택을 해야하는 것인가?

‘후회는 일이 벌어지고 난뒤에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하는것이고 지금 예측하는건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어. 넌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이런 상반된 미래결과를 네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하지 못하는한 후회의 크기를 예상할순 없지.’

그럼 이 고민에 선택할수 있는 기준이 뭘까?

‘난 이미 네가 결정했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두려워서 행동하지 못하는거고… 내가대신 선택해줄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너의 인생이니까 네가 책임지고 네가 행동해야지.’

다시 나에게 돌아온 고민에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나에게 말했다.

‘무엇을 결정하든 후회할수밖에 없다면 어떤 선택을 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이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엇을 선택하든 그 결정에 대한 노력, 후회의 크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얼만큼 하냐가 중요한거야. 그리고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거야. 내겐 오직 내가 선택했던 방법이 유일한 선택지였다고 생각하면서 말야. 후회는 부질없는 짓이지. 후회는 너에게 어떤 이득이 될만한 요소도 가지고 있지 않아. 결정했다면 결정한것에 온전히 모든 것을 받쳐야 해. 나는 많이 봐왔어. 이 세상에서 정답을 찾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후회를 하며 자신의 현재를 낭비하며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말야. 최선을 다해 선택을 하고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하렴.’

후회가 두려워 멈칫하고 있는 내게 해주었던 말.

답을 찾게 해준말은 아니었지만 후회가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다른 더 좋은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

지금 만나는 사람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

‘어떤 선택을 하면 후회를 하지 않을까’가 아닌

‘어떤 선택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까’로 내 고민은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