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걸 알고나서부터 엄마는 잠을 잘 주무시지 못한다.

원래도 아침 동트기직전에 잠자리에들어 정오가 넘어 일어나는 수면 패턴을 가지고 계시던 분인데

이젠 그마저도 악몽으로 길게 못주무시고 내아침식사와 투약까지가 끝나고 나면 잠시 저렇게 소파에서 쪽잠을 자는게 다여서 계속 걱정스러운데

본인이 잠을 못주무시니 내가 강요하고 잔소리한다고 뭔가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오늘은 아침에 파서방이 개산책을 좀 늦게나가 문닫히자마자 저렇게 꼬꾸라지신 모습이 안쓰럽고 죄송스럽다.

짧는 순간이라도 악몽 꾸지말라고 엄마가 좋아하는 최백호의 노래를 약하게 틀어 놓았다.

Happy sleep, mom ♡

BGM: 부산에가면 (에코브릿지/최백호)

https://youtu.be/ImJrJM89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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