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는데 부러 와서꼬박 6시간을 옆에 있어준 JK. Thank you. Love you.

2017.5.12.-2

첫항암은 생각하고 걱정하고 떨었던 것 보다 아무런 느낌없이 지나갔다.

물론 구토억제제를 2개나 달았고 실제 심한 구토증상은 약효가 떨어지는 48hr이후에 온다고 하니.아직 안심할수는 없다.

하지만 왠지 그냥 잘 넘길것 같은 (기고싶은?) 느낌적 느낌.

손발이 많이 저린다는데 저리긴하지만 아주 못참을정도는 아니니 오케이.

들고 들어간 책한권뚝딱 다 보고

아 전자책리더기를 사야하나 싶고

나와서 집에와 바로 저녁 잘먹고

15분후 먹는 항암제도 모두 클리어.

찬물에 손도 넣지말고 마시지도 말라길래

지혜가 담궈준 댕귤차를 보온병에 뜨겁게끓여 마시는중.

음. 이대로만 계속가자. 나 걍 항암 체질인걸로.

니가 나를 낫게해줄 그것이냐. 잘 부탁해.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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