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13–2

그리스에서부터 찾아대던 필카 Nikon 35TI를 얼결에 손에 넣다. 그전에 그렇게 여기저기 뒤지고 쑤시고 해도 잘 안나오더니 인연이 될 물건은 이렇게 늘 무방비상태에서도 알아서 찾아온다.

며칠전 오래된 사진 박스를 뒤지며 예전에는 참 사진을 많이 찍었구나 싶었던 생각도 계기가 되었다. 지금을 기록하는 것은 결국 기억을 잡아두는 것.

Mother’s day

우리와 다른 날짜라 깜빡. 파서방에게 카라를.찾아달랬는데 역시 카스토리아에서는 무리

‘릴리’ 와 ‘그린’만으로 큰 다발을 만들어달라는 구체적이고도 무난한 요청이.잘.실현된 ( 하지만 저 핑크 종이랑 리본 어쩔) 나의.마음 .

멀리서 온 말도 안통하는 며느리 온맘으로 너무 잘해주셨는데 이렇게 맘 쓰이게하고 아들은 서울로 빼돌리고. 참.이래저래 죄송한 맘 뿐.

Χρονια πολλα κ για τη δικη σου μαμα !!

아직까지는 구토억제제가.잘드는것 같긴한데

일단 나의 항암제 부작용은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맞는듯. 어지러우니 속도 메슥메슥. 아직까지 화장실 뛰어갈 일은 없었으나 계속 누워있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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