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정신돌아옴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간단한 5차 일지

  • 이번엔 지난번보다 두통과 메슥거림이 더 심했고 수면장애를 다 회복하고도 남을만큼 계속 잠을 잠. 나중에는 잠을 너무 많이자서 머리가 아픈지 약때문에 머리가 아픈지 알수없을지경이 되었다는.
  • 먹을수 있는 음식의 종류는 더 줄어서 이번에는 미역국외에는 거의 먹지 못했고 과일도 최소한의 당유지를 위해서만 먹어넘기는 상태로 지내고 있음
  • 새로운 symptom이라면 첫날 갑자기 턱주위부터 발진 올라올라오는것처럼 벌겋게 열이 나기 시작하여 점점 볼까지 타고 올라가는 증상을 보임. 열은 37.4에서 멈춤.
  • 손끝의 저릿한 증상이 찬것이 닿지 않아도 계속 됨. 이젠 약간 감각이 무딘 느낌이랄까
  •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짐
  • 주사바늘자국이 많이 부었음.통증 안빠짐
  • 어제부터 시작된 기침이 심상치 않아 초긴장. 가뜩이나 이번에 샘이 콕 찝어 “면역력이 약하니 절대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는데 이제껏 그렇게 밖에 돌아다녀도 별일없더니 왜 이번엔 집에서 잠밖에 자지 않았는데 왜 기침을 하냐고.
  • 계속 누워있어서인지 기침때문인지 명치쪽 가슴뼈에 통증 발생.

이제부터 체력이 더 약해지고 면역력도 더 약해질꺼라는걸 알고 머리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만 있어도 감기가 걸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갑자기 감기가 걸렸을때 올수 있는 온갖 합병증을 떠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감기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다시금 머리속에 새기고 있는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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