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산
등산이 아니라 즐산이다. 즐산은 즐기는 산, 즐거운 산이라는 뜻으로 우리 산에 가는 모임의 이름이자 우리의 모토이기도 하다. 직장을 다니면서 단체 호출행사 무슨 단합대회 더 나쁘게는 극기훈련이라는 목적으로 산에 가는 경험을 하게된 나로서는 강요나 의무없이 산에 간다는 행위는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땐 그랬다.
대한민국 40대이후의 50% 이상이 아웃도어 스포츠로는 등산을 한다는 통계는 마치 이제 네가 40이 넘었으니 산에 가게 될것이라는 일종의 예언과도 같았다. 40이넘은 어느날 새벽까지 회식이 이어진 술자리로 몸의 9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