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경력직 이직에서 이력서를 작성할 때 들어갈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잡 포털에 이력서를 올리는 경우 상당 부분 형식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그 형식에 따라 작성하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또한 커리어컨설턴트마다 고유의 이력서 양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컨설턴트에게 이력서 양식을 요청하시면 좀더 편하게 이력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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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생년월일:
결혼유무:
주 소:
E-mail:
연락처:
현재 연봉 및 희망 연봉: 기본급 성과급 기타 복리 후생
학력 사항
1992년 3월 ~ 1999년 2월 00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력 사항 요약( 년 개월)
상세 경력 사항
2007. 8 — 현재 000팀 / 팀장
1. 주요 업무
1)
-
2. 주요 성과
1)
-
기타 사항
1. 보유 기술 및 교육 사항
1) 자격 사항 및 교육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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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역 사항
3. 해외 연수 경력
4.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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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업무 경력이 지원한 포지션에 얼마나 적합한가입니다.
특히 경력직의 경우 인사팀보다 현업 부서에서 이력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현업 부서의 의견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자기가 맡았던 업무 내용과 주요 성과를 상세하게 그리고 항목별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서류 검토자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엔지니어 경력직의 경우에는 사용 Tool, Langauage등을 상세하게 기술하여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지원자들이 자신의 이력서에 업무 내용과 성과를 서술형으로 장황하게 기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현업 부서에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력서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피드백을 받기도 어렵고 좋은 피드백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최대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현업 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데 좀더 용이하고 빠른 피드백과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경력직 이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업무의 연관성 및 적합성입니다. 자신의 업무 내용과 동떨어진 포지션에 지원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절대 얻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비슷한 내용의 업무라 하더라도 업무상 차이가 있다면 가급적 지원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의 생각에 업무 수행이 가능해서 지원하고 싶다면 커리어컨설턴트와 충분히 논의를 하신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여러 곳에 이력서를 지원하다 떨어지게 되면 그만큼 마음은 조급해지고 또 선택의 폭이 적어질 위험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자기 소개서에 자신의 인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중언부언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경력직 이직의 경우 자기 소개서가 서류 전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지원자에 대한 인성 정보는 Reference Check나 업계에 수소문을 하는 등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 소개서를 통해 자신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경우 오히려 그것이 전체 전형 과정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인성을 포장하려하기 보다 자기가 지원한 포지션에 자기가 했던 업무 내용과 경력이 얼마만큼 일치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력직 공채의 경우에는 채용사 자체의 양식에 자기 소개서의 항목이 포함됩니다. 대개의 경우 자신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대표적인 성과 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가급적 솔직하고 담백하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단점을 단점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 자기가 가진 단점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단점으로 예시를 하고 대신 꼼꼼하고 세밀하게 업무를 진행하여서 전체적인 업무 평가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는 식의 표현이 중요합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경력직 이직의 포인트는 업무적 적합성입니다. 이력서에는 자기가 했던 업무들을 충분히 표현하시고 그 업무들이 지원한 포지션에 적합하다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