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는 구글에서의 업무 방식과 문화를 자세히 다룬 책으로,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맡은 업무와 문화에 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인프라와 언어 관련 프로그래밍 가이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했습니다.
책은 문화, 도구, 프로세스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 부분에서는 구글이 어떻게 팀워크를 촉진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조직을 이끄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하는 조직을 이끄는 측면에서 팀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도구 부분에서는 버전 관리, 브랜치 관리, 빌드 시스템, 지속적 통합, 지속적 배포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에서의 지속적 통합과 배포 방법, 회사 시스템을 운영하는 철학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제공합니다.
프로세스 부분에서는 코드 리뷰, 스타일 가이드 규칙 등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테스트 부분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방법과 단위 테스트에 중점을 두며, 구글의 테스트 대역에 대한 관점과 지향하는 방향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강조된 테스트 부분에 집중하면서 구글이 테스트 대역을 지양하는 이유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발견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문서 작업을 통해 문서의 중요성과 독자에 따라 적절한 문서 작성 스타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튜토리얼은 Readme 작성 시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 중이며, 이를 통해 구글의 개발 방법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코드 컴플리트 2”가 소프트웨어의 지침서라면,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일종의 업무 지침서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높은 품질의 내용을 담고 있어 계속해서 참고하면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